호텔 1층에 그레인이라는 바가 있어서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마지막 날에 이용해봤다.

첫 잔은 상큼해 보였던 22nd century. 옆 손님이 스몰톡 하셨는데 대화가 안되니...

얼음에 스탬프 찍어서 나가는 칵테일이 있어서 코알라인가 싶어서 In like flynn 을 시켰는데 구글 리뷰에 자주 보이던 그 칵테일이었다. 코알라 그림을 위에 띄워주는 방식인데 마시다 보면 걸리적 거려서 버드나무 잎 같았다.

배가 슬슬 고파서 와규 슬라이더에 와인을 주문했다. 슬라이더가 뭔가 했는데 그냥 미니 버거였다.

마지막으로 커피맛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 americano 만 보고 negroni 시켰는데 기대와 전혀 다른 음료였다. 그냥 먹다 말았다. 각 얼음 나가는 경우에는 저런 식으로 가게 마크를 찍어줬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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