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아웃백이 땡겼었는데 어제 저녁을 같이 먹을 일이 있어서 아웃백을 갔다.

따끈따끈한 부시맨 브레드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오니언 스프를 시키려고 했으나 없어서 양송이 스프를 시켰는데 무난했다. 프라임 미니스터스 프라임립을 미디엄 웰던으로 시켰는데 전에 웰던은 고무줄 씹는 느낌이라 낭패였는데 미디엄 웰던은 괜찮은 것 같다. 사이드로 볶음밥을 시켰는데 질지 않고 괜찮았다. 로얄 포트 휘시 오브 더 데이, 치킨 브레스트, 1/2 립스 온더 바비, 소테 머쉬룸, 으깬 고구마, 망고 에이드, 오렌지 쥬스도 먹었음.

양이 둘이 다 먹기는 역시 무리였다. 옛날에 스테이크, 음료 하나씩에 샐러드 2명에 하나씩은 어떻게 먹었나 몰라...( -_-)

어쨌든 간만에 아웃백이라 좋았음. 배터지는 줄 알았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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