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아이스 티 달라고 하면 어떤 티로 할건지 물어봤다. 블랙티, 그린티, 타이티 3종이 기본이다. 그 중 타이 밀크티가 유명한가 보다.
그 중 유명한 브랜드가 차트라뮤다. 돌아오는 면세점에서 종류별로 구매했다.
몇 봉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다.
맑은 색깔이 아니라서 좀 찜찜하다. 식용 색소가 들어 있다고 한다. 그냥 차만 마셔봤더니 이게 왜 유명하지 싶었다.
밀크티로 마시면 괜찮나 싶어서 마셔봤는데 평범했다.
검색해보니 연유에 타서 먹는 방식이 많이 나왔다.
티백 3봉지 정도를 200ml 뜨거운 물에 3-6분 우려낸다.
연유와 설탕을 넣고 섞어 준다.
얼음 넣은 우유에 넣어서 마시면 완성이다.
케이스 밑에도 마시는 법이 적혀 있다.
국내에도 차트라뮤 캔을 파는데 식용 색소가 안들어가 있어 이런 색깔이 안나온다고 한다.
골드가 레드에 비해 홍차잎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본 것 같다.
밀크 그린 티가 색소가 든 것 빼고 차이는 잘 모르겠다. 분유 향이 더 나는 건가 싶다.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따뜻한 밀크티로도 마시고 있는데 4캔이나 되다 보니 줄지를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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