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을 먹고 커피 마실만한 곳을 검색해보니 별로 없다. 우붓의 가게들은 생각보다 일찍 닫았다.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Seniman Coffee' 를 가봤다. 길가는 사람들을 보고 싶어서 야외 좌석에 앉았는데 흡연석이었다. 

오랜만에 드립커피가 마시고 싶어서 수마트라 아체 가요를 주문했다. 핸드드립이라 깔끔했다.

다음 날에는 'ubud coffee roastery' 를 가봤다.

낮에 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주문을 하고 한계단 올라가면 야외 공간이 있는데 가볍게 노닥거리기 괜찮은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아체 가요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한 20분 정도 걸렸다. 매뉴얼 드립에 아이스로 주문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P.S. 마지막에 입헹구려고 물을 마셨는데 단맛이 느껴져서 뭔가 싶었다.

다음엔 'Balistar coffee' 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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