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회에 다녀왔다.

지하철 시청역에서 내려서 나왔는데 확실히 당에서 주최하니 참석자가 많아졌다.

경찰 수도 많았는데 중무장을 해서 좀 걱정됐다. 지방에서도 불러 올렸나 보다.

촛불행동은 집회 운영하느라 고생 많으시다. 최근에 압색까지 당해서 간접 조작 당할까봐 걱정이다.

민주당, 조국 혁신당, 이재명 지지자 분들, 평화나비 등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주셨다.

지지율 보면 이미 끝난 정권인데 전쟁이라도 일으킬까봐 걱정된다.

민주당 집회는 7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남대문에서 시청까지 꽉 채울 정도로 참석해주셨다. 시청에서 광화문 쪽에 반대 집회가 있고 도로 2차선을 차량 통행을 위해 비워 놓는 바람에 밀집도가 높아 조금 걱정스러웠다.

항상 뵙던 분들이 보이니깐 안심이 된다.

안귀령 대변인이 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행사라 그런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묵념으로 시작했다. 지도부 인사 이후에 더불어 민주당 박찬대 원내 대표, 사회 민주당 한창민 대표, 기본 소득당 용혜인 대표, 조국 혁신당 신장식 의원, 진보당 김재연 대표 순으로 연설을 하셨다.

가수 이정석님의 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연설이 있었다.

"국가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 국가 권력을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적 이익을 위해서, 아니 국민과 국가에 위태롭게 사용한다면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닌가"

마지막으로 모경종 의원과 백승아 의원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지막으로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시작했다.

요새 너무 짜증나고 전쟁이라도 일으킬까봐 불안한데 국힘 지지자들이 지금 정권은 손절하는데 앞장 섰으면 좋겠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