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임시 출근이라 스킵할까 했는데 머리라도 보탤 겸 광화문에 다녀왔다. 광화문 광장 비었던데 오세훈은 집회 자리로는 절대 주고 싶지 않나 보다. 그래서 결국 도로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다.

밍기적 거리다가 출발해서 조금 늦게 도착했다. 이번 집회는 백승아 의원이 진행을 맡았고 박찬대 원내 대표의 연설 정도만 하고 당 행사는 짧게 진행했다.



양초를 배포해서 그런지 초를 드신 분들이 많았다.

지난 주 전국 촛불 집중에 비해서는 사람이 적게 느껴졌다.

행진에는 참여 안하고 경복궁역을 지나 통인시장 쪽으로 가는데 예전 촛불 집회 때 청와대까지 가득 채웠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 때 보다 더 힘든 시기인데 사람들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슈톨렌을 보니 크리스마스 시즌인게 느껴진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