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적거리다가 거기다 5시 반인 줄 알고 갔더니 당 행사는 끝나버렸다.

당행사는 끝났고 윤석열을 거부한다 3차 시민행진에 참여했다. 비가 오는데도 지난 주와 비슷한 수의 분들이 참여해주셨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 접경 지역에서 풍선 때문에 고통받으시는 시민, 거제 노동자 등의 연설과 카키마젬이라는 밴드의 공연이 있었다. 

행사 시작할 때 처마 밑에 사람들이 나란히 서 있는 거 뭔가 귀여웠다. 아마 비 피하려고 밑에 계셨나 보다.

행정부와 입법부가 싸우면 사법부가 손 드는 쪽이 이기는 구조인데 삼권 분립이 돌아가고 있는게 맞나 의심된다. 특히 선출되지도 않고 견제도 제대로 안받는 사법부 권한이 너무 비대한 것 같다.

머리수는 채웠으니 적당히 돌아다니다가 집에 왔다.

그런데 요새 붕어빵은 너무 작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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