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흰
지음 : 한강
펴냄 : 문학동네

2024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유명해진 한강 작가의 책 '흰',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를 샀다. 셋 중에서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 4.3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는 '채식주의자'를 읽었던 느낌에 따르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기괴하게 풀어내서 읽고 나면 마음이 무거울 것 같았다. 사람들이 그나마 낫다고 하는 '흰'을 먼저 읽었다.

'흰'은 작가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 문장이 짧아서 산문시같이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은 기발한 세계관이나 짜임새가 좋아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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