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55분 출발이라 8시 쯤 도착하려고 하니 코엑스 도심공항 터미널에서 7시에는 출발해야 했다.

https://www.koreanair.com/content/dam/koreanair/plan-your-travel/baggage/restricted-item/Prohibited%20Item%20List_kr.pdf

비가와서 3단 양우산을 챙겼다. 기내 반입이 되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긴우산도 가능한가 보다.

1시간 15분 정도 걸려서 2 터미널에 도착했다.

A B D E F 카운터에서 체크인 가능했다.

앱으로 오토체크인을 해뒀다.

셀프 체크인 기계에서 확인하니 보딩 패스는 앱에 들어가 있고 위탁 수화물 표만 나왔다. 핸드폰으로 보딩 패스 보여주니 위탁 수화물 표를 채워주셨다.

셀프로 짐 붙이는데 옆에서 안내해주셨다. 셀프로 짐 붙이는 기계 2대에 한명씩 붙어 있던데 이게 정말 효율적인건가 모르겠다.

어쨌든 체크인하고 짐 붙이는데 10분도 안걸렸다. 예전에는 엑스레이 검사 끝나는 10분 쯤 뒤에 들어가라고 했는데 셀프는 짐 검사가 안 쪽에 있다고 그냥 들어가라고 하셨다.

스마트 패스 등록되어 있어서 여권, 표 검사는 그냥 넘어갔는데 보안 검사는 같이 줄 서야 했다. 5월 연휴 초에 나가셨던 분들 출국장 줄이 길어서 간신히 비행기 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출국심사까지 11분 정도 밖에 안 걸렸다.

마티나 골드 라운지 입장 혜택이 있는 카드가 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출국할 때 보니 줄이 장난 아니다.

이벤트 때문인지 줄이 엄청 길었다. 입장까지 한 3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살짝 아쉬웠다.

탑승시간이 되서 게이트에 가니 다들 입장하고 계셨다. 괌 갈 때는 존 별로 입장 순서가 있었는데 늦게 가서 그랬는지 존 관계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A330-300 이코노미는 2-4-2 배치다.

로고랑 시트는 바뀌었는데 승무원 복장은 그대로네.

작은 생수 한병과 담요가 기본 제공된다.

이코노미 좌석 크기가 79 ~ 84cm Pitch / 46cm Width 라고 하는데 Extra Leg 아니니 79 cm 길이였을 것 같다. 창가 자리에 요새는 앞사람들이 등받이를 젖히는 경우가 잘 없어서 불편하지는 않았다.

10시 57분에 활주로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11시 16분에서야 이륙했다. 창문이 비에 젖어 있었는데 이륙 중에 빗방울이 다 날아갔다.

11시 22분 쯤 되니 안전벨트 해제 사인이 났다.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고 탈 걸 생각해서 과일식을 미리 주문했다. 탑승하고 승무원들이 이름과 식사를 미리 확인하고 노란 딱지를 자리에 붙여놓으셨다. 

https://www.koreanair.com/contents/plan-your-travel/in-flight-experience/meal/special-meal

 

특별 기내식

대한항공의 특별 기내식 종류 및 서비스에 대해 확인해 보세요.

www.koreanair.com

11시 45분 쯤에 식사 시작되니 특별식부터 나눠주기 시작했다. 먼저 먹을 수 있고 메뉴 떨어질까 걱정 안해도 되서 좋았다. 다만 말린 과일인지 젤리인지 모를 음식은 다른 음식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

4시간 반이나 걸리니 책 한편과 영화 1편을 봐도 도착을 안한다. 😢

음료를 나눠주시더니 조금 있다 착륙 예정 안내 방송을 하셨다.

예상 시간보다 한 10분 정도 늦은 13시 51분에 내리기 시작했다. 

착륙 시간이 같은 비행기가 있어서 그런지 입국 심사 줄이 엄청 길었다. 입국 심사 줄 통과하는데 40분 정도 걸렸다.

패스트트랙 상품이 있던데 입국 심사 줄 앞에 직원들이 이름표를 들고 서 있었다. 아마 외교관 승무원 줄을 이용하는 것 같아 보였다.

짐은 이미 나와 있었던 것 같고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세관 검사는 신고할 것 없으니 그냥 나가면 됐다.

호이안까지 그랩을 이용했다. 표지판 있는 곳에서 타는 줄 알았는데 길을 건너가서 조금 더 걸어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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