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 갔다 왔다. 동대입구 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3시 체크인 11시 체크아웃이다. 체크인 시간 맞춰서 로비에 도착하니 살짝 대기줄이 있었다. 라운지 체크인 가능한 예약인지 확인하시고 엘베로 18층 라운지로 안내해주셨다.

체크인 대기하면서 애프터눈 티를 즐겼다. 남산 뷰 좌석과 반대편 좌석이 있는데 남산 뷰 좌석에 앉았다. 눈부심 때문에 반대편 좌석에 앉으신 분들이 더 많았다.

객실은 1806호를 배정 받았다. 라운지 바로 옆 객실이었다. 체크인할 때 시끄러울 수 있는 데 괜찮은지 물어봐주셨는데 그 때 다른 객실 달라고 했어야 했다. 라운지 이용객 소음도 있지만 그릇 실은 카트 덜컹거리는 소리가 좀 많이 거슬렸다.

시티뷰 객실이었는데 시야를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좋았다.

콘센트가 침대 양 옆 티비 아래 책상에도 있어 좋았다.

옷장에는 금고, 샤워가운, 슬리퍼가 있다.

욕실엔 욕조, 비데가 있었다. 문밖 소리가 그대로 들리는 환경이라 살짝 신경 쓰였다.

욕실 어메니티는 펜할리곤스 제품인데 남성적인 머스크 향이라 내 취향은 아니었다. 1회 용품은 칫솔, 면도기 뿐만 아니라 화장솜이나 면봉도 제공되지 않았다.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음료는 1회 무료 제공이다.

무선 인터넷은 별도 로그인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티비 앱을 통해 룸 서비스를 주문할 수 있다. 호빈도 있는데 중식 메뉴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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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는 지하 2층에 위치해 있다.

온탕 2개, 냉탕 1개, 건식/습식 사우나 하나씩 있다. 층고가 낮고 크기가 작아서 개방감이 약해서 아쉬웠다.

실내 수영장과 썬룸으로 된 어반 이스케이프도 있다. 수영장보다 썬베드에 누워서 뒹굴거리는 걸 더 좋아해서 국내에서는 수영장 이용을 안하게 된다.

해피아워는 2부제였고 2부 사람 많다고 해서 1부를 선택했다.

노을 보고 싶어서 남산 방향 자리를 선택했다. 테이블이 낮아서 음식을 먹기에는 불편했다.

음식은 무난했다. 레드 와인이 약맛이라고 해야하나 입에 안맞아서 아쉬웠다.

아침에 깨니 식사하러 가는 사람들 소리가 들렸다. 대충 씻고 라운지에 아침 먹으러 갔다. 이번엔 동향 자리에 앉았다.

음식은 무난했다. 특이하게 쌀국수가 있었는데 뷔폐 잔치 국수처럼 육수 부어 먹는 방식이었다.

아침 식사 마치고 바로 체크아웃했다.

엘베 근처나 라운지 근처 객실은 소음 생각하면 피해야겠다. 국내 호텔은 친절하기는 한데 호이안이나 우붓에서 느낀 따뜻함을 느끼긴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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