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가 커텐 타고 노는게 불안해서 고양이 놀이터인 캣 타워를 샀다. 물건은 어제 왔는데 밤새고 일하는 바람에 오늘 가지고 집에 왔다. 집에 오는데 어찌나 무거운지 던저버리고 싶었다. ㅡㅜ

인조 양털을 씌운 나무판에 노끈을 동여맨 기둥과 나사로 이루어져 있다. 메이드 인 차이나이라 그런지 마무리가 좀 불안하고 고양이 피부에 해로운 건 아닌지 불안하지만 일단은 무시하고 조립해서 완성했다.

만들어 놓으니 거기서 노는게 아니라 그걸 타고 옆에 있는 책장에 올라가서 논다. ㄱ-



어쨌든 컴터 할 때 옆에서 날 괴롭히면 이루를 쳐박아둘 공간이 생겼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