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 자히르
지음 : 파울로 코엘료
옮김 : 최정수
출판 : 문학동네

"호의은행이 뭡니까?"
...
"어느 미국 작가의 책에 나오는 단어입니다.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은행으로, 모든 영역에서 작동하지요."
...
"...
나는 선생의 계좌에 입금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돈이 아니라 인맥을 예금합니다. 선생을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선생을 위해 필요한 섭외를 돕기도 할 겁니다. 물론 모두 합법적인 일들입니다. 그 대가로 내가 선생께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더라도 선생께서는 내게 빚지고 있다는 걸 아시겠지요."
"하지만 언젠가는......."
"바로 그거에요. 언젠가 가는 선생께 뭔가를 요구할 겁니다. 물론 선생께선 거절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선생은 나에게 채무가 있다는 것은 알지요.
..."

호의 은행 from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 중


너는 아무도 아니다. 네가 우리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너는 어떤 일도 제대로 해낼 수가 없다. 네가 하는 일은 무의미하다. 우리에게 도전하지 마라. 그러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가 말하는 것을 늘 명심하라. 그리고 절대로 우리의 말을 비웃지 마라.

얀트 법 from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


뭔가를 바라고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것은 실패할 수도 있는 도박이기 때문이다. 행동을 하는 그 자체에서 의미를 찾아야 한다.

사랑받기 위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것 자체를 즐겨야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다면의 '호의은행'과 얀트 법에 따르는 삶을 살아라. 어떤 삶을 선택하던지 결과는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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