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주머니가 운동하는데 끊어져버려서 암밴드를 살까하다가 평소에는 사용못할 거 같아서 '목걸이 이어폰'을 샀다. 처음에 커널형 찾다가 실수로 1세대 형을 주문하는 바람에 2세대를 다시 주문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아이팟 나노의 빨간색 때문인지 마음에 든다.

목에 걸고 음악 들으며 운동하는데 걸을 때 적당하다. 조깅같이 뛸 때는 암밴드가 나은 듯...^^

오늘은 비가 와서 그런지 선릉 공원에 사람들이 얼마 없었다. 혼자 운동하고 있으니 기분이 묘했다. 사람들이 많으면 다른 사람들 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오늘은 4바퀴 도는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린 것 같다. 비 온 뒤라 날씨도 이제 초가을을 지나 늦가을로 바로 진입해 버린 것 같다. 긴팔이 필요해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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