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phantom vibration syndrome)

캐나다의 스티븐 개리티(Steven Garrity)가 휴대전화가 울리지 않아도 진동을 느끼는 경험담을 블로그에 올린 것에서 유래됐다. 그의 블로그를 둘러본 수십 명의 사람이 자신도 같은 현상을 겪었다는 답 글을 달았다.

최근 미국의 일간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휴대폰이 진동하지 않아도 진동을 느끼는 현상을 ‘팬텀 바이브레이션 신드롬(phantom vibration syndrome)’이라고 소개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클리블랜드 대학병원 행동의학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Jeffrey Janata 의 말을 인용해 이 현상을 분석했는데, 그는 휴대폰 이용자가 진동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이 경험에 빠져들기 쉽다는 결론을 내 놓았다.

휴대폰을 이용하는 사람이 진동하는 감각을 일정 간격으로 규칙성 있게 경험하는 것으로 뇌가 학습해 버리기 때문이라고.


지금까지의 통화 내역을 봐도 절대 울리지 않을 걸 알면서도 계속 확인하는 거 보면 나도 참 중독이다.

와우는 불굴의 의지로 끊었는데 회사 사람들 할 때 마다 뒤에서 보면 결제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해야할 것 같은 것 : 운전면허
해보고 싶은 것 : 일본어 학원, 중국어 학원, 영어 회화 학원, 요리 학원 -_- 일본 온천 여관 여행

P.S. 63.65 어제 닭 좀 먹었다고 바로 찌네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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