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미국 갔을 때 구매했던 거 같은데 이제서야 '파이널 판타지 3 DS'를 깼다. 플레이 타임 33시간.

직업 조합은 '도사(devout)', '흑기사(black night)', '용기사(dragoon)', '지질학자(geomancer)' 조합으로 깼다.

'도사'는 'Haste' 걸어주고 무한 힐 모드하고 '흑기사'는 초반에 특수 기술로 자기 피 깎으면서 광역으로 마법 계열 뎀딜하고 '용기사'는 그냥 근접 데미지가 좋으니 '지질학자'는 무한 마법 데미지로 노가다 끝에 보스 전을 가볍게 끝냈다.

사실 보스전에서 2번 좌절 후 한동안 때려치고 있다가 공략 게시판 보니 '암흑의 기사' 봉인을 안 깬걸 알고 다시 시작해서 깔끔하게 엔딩까지 봤다.

보스전 끝나니 다시 보스 전 앞부터 로드해서 다시할 수 있는데 다양한 직업으로 깨보라는 도발인듯... 훗 넘어가지 않겠다. ( -_-)

직업 선택이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FFT 처럼 테크타는 방식이 아니라서 당연히 나중에 나오는 직업이 좋다. 그리고 상태 마법 계열이 별로 도움이 안되서 바드 같은 애들은 쓰레기 같다. 뭐 어느 게임이나 버림 받는 캐릭터, 직업은 있는 법 -m-

FFCC가 일본에서 나왔고 FF4도 만들고 있는 거 같던데 언능 영문판이라도 NDS로 나왔으면 좋겠다. FFT가 다시 나와준다면 리메이크라도 감사 감사.

P.S. 64.25 만두, 사과, 라면의 힘이란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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