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즐거운 인생
감독 : 이준익
출연 :
정진영 (기영 역)
김윤석 (성욱 역)
김상호 (혁수 역)
장근석 (현준 역)
특별출연:
트랜스 픽션
우정 출연:
노 브레인
음악에 관련된 영화는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시스터 액트', '스쿨 오브 락', '린다 린다 린다', '스윙걸스' 모두 엔딩 공연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하지만 20년 만에 리더의 죽음과 주변 상황으로 인해 재결성된 '활화산' 밴드에 대한 이야기 '즐거운 인생'은 엔딩 장면에 흐르는 '상우'의 유작 '즐거운 인생'이 좀 쳐지는 분위기의 노래라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언젠가 터질거야'는 괜찮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도 괜찮고 잔잔한 느낌이 이준익 감독 답다는 느낌을 준다. 약간 오버스런 연기는 좀 그렇지만...
밴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음악 이야기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명퇴당하고 주식에 퇴직금 투자했다가 망한 '기영', 명퇴당한 것을 집에는 나중에 복직될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낮에는 퀵 서비스 밤에는 대리 운전을 하는 '성욱', 캐나다로 자식과 아내를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가 가족에게 버림받는 '혁수'. 세상 사는 낙을 잃어버린 그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했던 밴드를 하면서 마음 속에 숨겨왔던 응어리를 표출해내는 그런 느낌이었다.
현실에서는 그런 해피엔딩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삶이 있었으면 하는게 바램인 것 같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잊어버리고 목적없이 사는 삶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
이번 쌈싸페에 깜짝 게스트로 활화산 밴드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장근석 어리고 얇밉게만 봤는데 이 영화 하나 만으로 갑자기 급호감 캐릭터로 변신!!
아 쌈싸페 같은 공연가서 미친듯이 뛰어 놀고 싶다.
P.S. 63.6...
감독 : 이준익
출연 :
정진영 (기영 역)
김윤석 (성욱 역)
김상호 (혁수 역)
장근석 (현준 역)
특별출연:
트랜스 픽션
우정 출연:
노 브레인
음악에 관련된 영화는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시스터 액트', '스쿨 오브 락', '린다 린다 린다', '스윙걸스' 모두 엔딩 공연 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
하지만 20년 만에 리더의 죽음과 주변 상황으로 인해 재결성된 '활화산' 밴드에 대한 이야기 '즐거운 인생'은 엔딩 장면에 흐르는 '상우'의 유작 '즐거운 인생'이 좀 쳐지는 분위기의 노래라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언젠가 터질거야'는 괜찮았다.
그래도 전체적인 내용도 괜찮고 잔잔한 느낌이 이준익 감독 답다는 느낌을 준다. 약간 오버스런 연기는 좀 그렇지만...
밴드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영화는 음악 이야기보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명퇴당하고 주식에 퇴직금 투자했다가 망한 '기영', 명퇴당한 것을 집에는 나중에 복직될 것이라고 거짓말하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낮에는 퀵 서비스 밤에는 대리 운전을 하는 '성욱', 캐나다로 자식과 아내를 유학 보내고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다가 가족에게 버림받는 '혁수'. 세상 사는 낙을 잃어버린 그들이 자기가 하고 싶어했던 밴드를 하면서 마음 속에 숨겨왔던 응어리를 표출해내는 그런 느낌이었다.
현실에서는 그런 해피엔딩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런 삶이 있었으면 하는게 바램인 것 같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잊어버리고 목적없이 사는 삶보다는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즐겁게 살고 싶다.
이번 쌈싸페에 깜짝 게스트로 활화산 밴드가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장근석 어리고 얇밉게만 봤는데 이 영화 하나 만으로 갑자기 급호감 캐릭터로 변신!!
아 쌈싸페 같은 공연가서 미친듯이 뛰어 놀고 싶다.
P.S. 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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