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TV 보면서 라면 부셔 먹고 있었는데
TV에서 돼지 갈비가 나왔다.

손에 든 라면을 보며 젠장...-ㅅ-

그래서 회사 사람이랑 와우에서 점심 때나 저녁 때 돼지 갈비 먹기로 했다.
회사 사람이 데려간 곳은 도곡동 - 마포집.
먹고 와서 검색해보니 유명한 집인지 여러 사이트가 검색되네.

매봉역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고 지하철 갈아타기 귀찮아서 택시 타고 갔다. ㅎㅅㅎ
도착하니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ㄷㄷㄷ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15-20분 걸린다고 하길래
번호표 받아 들고 PC방에 가서 와우 퀘 1개 했다. >_<

30분 정도 PC방에 있다가 다시 가니 순번이 지나서 바로 자리를 받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바로 세팅되는 동치미, 쌈, 상추 겉절이.
돼지 양념 구이(양념 갈비?) 2인분과 맥주를 시켰다.
회사 사람이 구워줘서 안 태우고 맛있게 먹은 듯...

2명이서 5인분 먹었는데 배가 부르네 ㅎㅎㅎ

양념 맛은 장어구이 양념이 나는 것 같은데 회사 사람은 안 그렇다고 하네.
상추 겉절이가 괜찮은 듯...
덤으로 주는 선지국도 괜찮았다.

가격도 1인분 9000원으로 싼편 >_<
고기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뭐 9000원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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