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가 발톱으로 긴팔 티를 다 구멍을 내 놓아서 새로 긴팔 티를 사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검은색이랑 회색 가로 줄무늬 니트를 살까해서 인터넷 쇼핑몰 들어갔다가
겨울 상품들 모아놓은 게 있어서 긴팔 라운드 티를 봤다.
색깔이 녹색, 머스타드, 핑크 있었는데 그 중 핑크가 마음에 들어서 몇 장 샀다.
입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은듯...



뒹굴 거리는 스누피가 마음에 들어서 질렀는데 위에 글자가 안이쁘네 T_T
차라리 글자를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스누피 때문인지 가격도 아무 것도 없는 라운드 티 2배인데 T_T
실패 실패



티 사진 찍고 있으니 이루가 위에서 뒹굴 뒹굴



이루 모래가 떨어져 가서 모래랑 사료랑 간식 사면서 장난감도 하나 샀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닙이 들어 있는데 처음 꺼내주면 미쳐서 물어뜯고 난리다.



매번 간식으로 캔만 샀는데 이번에는 진공포장류를 사봤다.
박스에서 꺼내니 빨리 달라고 조른다.
포장을 찢고 꺼내주니 좋아라 하는데, 진공포장류는 냄새가 비려서 별로네...
한 6개 샀는데 빨리 먹여 없애버려야 겠다.

P.S. 63.5 어제 라떼 먹으면서 시카고 치즈 케익 먹고 회사 사람 퇴사한다고 해서 고기 먹고 술 먹고 -_-
새벽에 미국 패치 때문에 일어나서 열 받아서 라면에 참치 캔 하나 먹고
오늘은 라떼에 머핀 먹었더니 순식간에 불어나는 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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