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바랑 저녁 먹으러 나갔다가
스스로 말려서 새벽까지 난라랑 쪼기랑 워3 했다.
어제 저녁 먹고 할려고 생각했던 일은 당연히 일요일로 미뤄버렸다. -_-

역시나 한번 흐트러지면 원래대로 되돌리기 힘든 법
새벽 6시에 잠들고 일어나니 일요일 오후 1시

점심 먹고 회사 갈려고
고기 해동 시켜서 키위랑 버무려 놓은거 굽고
상추 씻고 오이도 깍고
밥은 하기 귀찮아서 안하고 -_-;;; 점심을 먹었다.

먹고 나니 또 밀려오는 졸음
낮잠 자고 저녁에 회사 가야지 생각하고
멍하니 있다 보니 잠은 한숨도 안자고 저녁 시간...-ㅅ-

점심 때 먹다 남은 고기 굽고
점심과 똑같이 상추 씻고 오이 깍고 김치 꺼내서
먹고 나니 또 밀려오는 졸음...-ㅅ-

소화 좀 시키면 괜찮겠지 하면서
NDS 잡고 보내다 보니 어느듯 밤 12시 -ㅅ-

쉰 것도 아니고 논 것도 아니고 ...
아까운 일요일 휴일을 날려버린 것 같아서 괜히 속상하네...

거기에 더불어 문제는 지금 시간 새벽 1시 20분
잠이 안온다는 거 -_-;;;

이 정신적 방황은 언제나 끝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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