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먹고 본부장님, 실장님, 팀장님, 기획자 분들과 이야기 하다가 새벽 5시에 잠들었다.
아침 7시에 모닝콜 받고 일어나서 베란다로 나가 호텔 전경을 찍었다. ^^



위에 보이는 길을 따라 로비 아래에 있는 아침 먹으러 식당으로 갔다.



아침 식사는 부페식.
베이컨, 빵, 계란 후라이, 팬 케이크를 먹었다.
중국 짝퉁 하이야트나 비슷한 듯...
하이난 메리어트가 다른 사람들은 종류가 더 다양해서 낫다고 하는데
먹어본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기서 거기인듯 ^^



밥 먹고 올라오면서 한장 더^^
역광 사진 너무 조아 >_<



아침을 먹고 로비에 모여서 코카이섬으로 이동했다.
위에 보이는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대만 패치에 문제가 있어 전화가 와서 그거 해결하느라 보트 내에서나
코카이 섬에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정신이 없었다. T_T
다행히 문제는 잘 해결되었다. ^^



코카이 섬은 백사장이 양쪽으로 있는 조그만 섬이다.



비치 파라솔이 죽 있는 데 저게 섬의 절반 정도?



코카이 섬의 목적은 스노쿨링~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는 >_<
스킨 스쿠버도 하는데 추가 가격을 내야해서 안했다.
다음에는 스킨 스쿠버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물 속은 물반 고기반.
물고기들에게 물어뜯겨서 피난 사람도 있다. -_-



이 날을 위해 올림푸스 795SW를 구매했다.
수중촬영 -_-)v







그런데 물이 생각보다 더러운 -_-;;;







물 속에서 본 하늘~ 파란 그라데이션이 너무 마음에 든다.





Auto Level 했더니 색감이 너무 진하게 나와버린 ^^



파라솔에 누워서 뒹굴 뒹굴 >_<




점심은 부페식~
쌀국수랑 닭에 밥 먹었다.



돌아 올 때는 보트 앞 부분에 앉았다.
비치 타월을 둘러쓰고 셀카질~



뭍으로 나와서 버스에서 셀카~
머리는 2:8 크릉



버스로 사우나 및 발마시지 하는 장소로 이동했다.
사우나라고 해서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걸 상상했는데
이건 뭐 사우나실 몇 개 있고 앞에 큰 욕조 같은게 있는게 전부였다.
뭐 대충 사우나 하고 발마사지 받았는데
호랑이 연고 던가 하는 걸 바르고 마사지를 하는데
맨소래담 바른 것 처럼 화끈 거렸는데
피곤해서 그런지 자서 마사지 받은 기억이 제대로 없다. -_-;;;



마사지를 받고 태극기라는 한식집에 가서 삼겹살을 먹었다.
푸켓까지 가서 한식을 먹고 싶지는 않았는데 T_T
소주는 한병에 10$ ㄷㄷㄷ



선물샵에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 입고 다시 나갈 준비를 했다.
선물샵은 보석 전문점이었다.
가이드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데를 갔는지 모르겠다는...
밤이 되니 호텔 여기 저기에 도마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녁 때 간 곳은 '푸켓 판타지'라고 하는 공연이었다.



표를 사면 가슴에 붙이는 부분이 있다.
왠지 간지나는 좌석 번호 N101이 하얀 옷에 잘 어울려서 안 떼는 사람도 있었다.



아 이제 크리스마스구나.
왠지 싫다.



판타지 쇼의 마스코트는 코끼리~











이런 저런 선물샵들의 외관은 사진찍기에 좋았다.



공연장 건너편 건물.



공연장의 모습은 거대하고 웅장한 궁전같은 느낌이었다.
내부 크기는 세종 문화 회관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세종 문화 회관을 가본 적이 있어야지 ^^a

공연은 태국 문화 요소를 한 막으로 구성한 퍼포먼스 공연이었다.
태국 전통 대나무 넘기를 이용한 쇼
코끼리 쇼
공중 그네를 이용해 공중에 매달려서 보여주는 쇼
트로트 같은 노래를 부르는 쇼
무술 쇼
마술 쇼 등을 보여준다.
이번 푸켓에서 다시 봐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다.

저거 보고 호텔로 돌아왔다가 푸켓 시내 가서 술 먹었다.
태국 사람이랑 이야기 해봤는데 어찌나 말이 안통하던지 -_-;;;
가라오케를 갔는데 노래가 신곡이 없더군...
탄산수나 물에 양주를 처음 타 먹어 봤는데
온더락이나 스트레이트로 먹다가 그렇게 먹으니 배부를 때가 먹을 수 있겠더라는...
다음날 아침까지 태국 사람이랑 놀다가 호텔 돌아와서 아침 먹고 잤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