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 5시에 미국 문제를 해결하고 잠들고
아침에 친구의 문자 받고 깼으나 답문 보내고 다시 잠들어 버린 ^^
일어나니 오후 4시...
김치를 처리하겠다는 일념 하에 오늘도 김치 볶음밥을 먹었다.
김치, 참치, 계란, 쌀만 있으면 ok
이루는 이상하게 뒹굴 뒹굴...

침대에 누워 있으면 책상 위에서 거만하게 쳐다 보기나 하고

컴터 하고 있으면 뒤에서 누워서 하품을 하기도 하고~

사진 찍으면 어떻게 아는지 쳐다보기도 하고

오락하고 있으면 올라와서 방해하기도 하고

가끔은 미친 듯이 뛰다가 쿠션에 숨어서 훔쳐보고 있다.

귀찮으면 몸에 뭘 올려놔도 신경도 안쓰고

자다가 잠꼬대나 하기도 하고

얼마나 재미없으면 잠이나 자고 있을까...
너도 참 불쌍한 인생이다.
우리 집 조명이 별로인지 플래쉬 안터트린 사진은 색감이 별로 마음에 안드네
요새 취향은 샤방 샤방~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