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에서 하는 파스텔 뮤직 5주년 기념공연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핸드폰이랑 E-mail로 연락왔는데 이거 낚인거 아닌지
반신반의하며 행사장으로 가봤다. :)



이번 공연은 '스완 다이브', '스위트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요조' 였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로 공연은 시작했다.
남자 4명이서 모던한 인트로를 연주해서 '스위트 피'인 줄 알았는데
'아코디언'을 들고 등장하는 '요조'씨를 보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인 줄 알았다.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요조'.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요조'씨를 보면 '요조'씨 개인 홈피에
연주하는 '요조'씨의 모습이 세계를 구하는 용사의 모습이라는 평이 떠오른다.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보컬 '송은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기타 겸 보컬 '민홍'씨



2번째 공연은 '김민규'씨의 개인 프로젝트 그룹 '스위트 피'였다.



좀 촌스럽? 김민규씨...



이번 앨범 '거절하지 못할 제안'에서 '떠나가지마'를 같이 부른
그룹 '더 멜로디'의 보컬 '타루'씨.
오늘 컨셉을 우유 배달하는 플란다스의 타루~

MR로 공연을 했는데 김민규씨가 어색하다고 기타를 연주하는 척 하면서 노래를 부르셨다. :)



이번 공연의 메인인 '스완 다이브'
처음 들어보는 그룹이었는데 한국어도 연습해 오시고
영어로 다음 곡 설명도 천천히 해주셔서 재밌었다는...

기억에 나는 노래는 '비빔밥'
'Where is My 비빔밥'으로 끝나는데
'비빔밥'이라는 단어를 '두비밥'이라고 흔히 표헌하는 부분에 사용했는데 잘 어울렸다.
( -_- 멜론 인터뷰를 봤는데 내 듣기 실력이 너무 형편 없는걸... )

그리고 조용한 부분과 신나는 부분이 반복되는
'Benny's Grave'도 기억에 남는다.

연주한 곡을 들어보니 여기 저기에 광고에 사용된 노래가 몇 개 있었다.
파스텔뮤직 음악들은 여기 저기 광고에 많이 사용되서 익숙한 곡이 많은거 같다. ^^

공짜로 보는 공연이고 익숙하지 않는 밴드라서 재미없을거 같았는데
역시 공연은 가서 보면 언제나 재밌다는 ^^

26일 공연은 내가 좋아하는 '스윙잉 팝시클'이 나오는데 아쉽다는...
27일 공연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에 '타루'까지 나와서 신나는 공연이 될거 같은데...
아 3일 연속 가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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