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에서 추석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새로 나온 문게이트를 통해 달에 가서 토끼쥐를 잡아서 나오는 토끼귀 아이템을 얻는 거다. 그 토끼귀 아이템이 수리도 할 수 없고 내구가 낮은 아이템이라서 퀘스트를 통해 수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퀘스트 가격이 지랄이다. 내구 1짜리 바꾸는 건 약 190만 정도 들고 제일 싼 내구 5짜리가 약 10만 정도 든다.

몹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경쟁이 붙어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다들 아이스 볼트만 쓰다보니 짜증을 내면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데브캣은 팬서비스를 위해서 이벤트를 기획한 거 같은데 이벤트라는게 즐거워야 하는데 짜증이 나니 실패인거 같다.

P.S. 저녁 때 몹 리젠이 빨라지게 패치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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