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결혼식도 있고 팀장 장례식 때 입고 갈 검은 양복이 없어서 못 간 걸 생각해서
문정동 로데오 거리로 양복을 사러 갔다.
1블럭 정도 거리에 아울렛 매장들이 있는데
30%에서 70% 정도 할인된 가격에 조금 지난 옷들을 살 수 있다.

교복틱해 보인다는 평을 들었지만 그래도 검은 양복 하나 겟!!



다음 주에 아버지 제사 때문에 광주 내려가는데
어머니 생신 때 못 챙겨 드려서 그거 땜빵용으로 어머니 티도 하나 샀다.

딱히 좋아하는 브랜드가 없어서 살만한 건 없었지만
신상 살거 아니면 저렴한 아울렛 가서 사는게 좋을듯...



집에 와서 된장 찌게를 가장한 된장국 끓이고 생선 굽고 양배추 쌈 준비해서 냠 냠...
생선은 해동을 너무 시켜서 건조해진 나머지 새까맣게 타버린 -ㅅ-



침대 위에 카메라 놔뒀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UV 필터 사망 ㅡㅜ
지난번에도 UV 필터 하나 깨 먹었는데 렌즈 안깨진게 다행인듯...
UV 필터는 역시 렌즈 보호 용도인듯...
저거 6년 됐지만 그래서 B+W인데...
사실 차이도 못 느끼고 Hoya HMC 정도로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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