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다 읽었다. 지금까지 나온 해리포터 시리즈 중에서 제일 재미없는 시리즈인거 같다. 5권에 달하는 내용 중 주된 내용은 해리포터에 대한 예언과 시리우스의 죽음 밖에 없다. 해리포터의 내면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를 통해 책의 분량이 늘어났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돈 벌려고 책의 분량이 늘어났다고 밖에 안보인다.

이번 편에서 해리포터의 문제 일으키는 수준은 거의 다모에서 하지원이 일 다 저질르고 다니는 것과 유사한 정도 같다.

내 성격상 7권까지 다 사서 볼거 같지만 볼 때마다 이걸 왜 샀지 하고 후회할 거 같기도 하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