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 할인 금액이 배송료랑 같아지면 주문을 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전권을 주문할려고 하다보니 좀 많고 돈도 많이 들었다. 다음달 결제가 왠지 두려워서 다음달 결제액을 확인안하고 있다. ( -ㅁ-)


20세기 소년 14권 나온지 좀 지났는데 이제서야 봤다. 난라가 친구가 살아난다는 내용을 말해버려서 약간 김샜다. 그러나 13권에서 친구의 죽음으로 뭔가 찝찝하지만 해결된듯한 느낌이었는데 다시 모든 궁금점은 원위치로...빨리 15권 나와라...ㅠ_ㅠ


힙합 21. 이번 편에서는 힙합 팀 배틀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름대로 잘 표현한거 같다. 뭔가 질질 끌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약간 맘에 안든다.


프리스트 14. 너무 질질 끌고 있어서 챔프에서 봐도 앞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상태...단행본으로 사서 모으고 있긴 하지만 이 만화도 용두사미가 될거 같아서 불안하다.


나우 14. 프리스트나 힙합에 비하면 빠른 진행 때문에 재미는 떨어지지 않지만 뭔가 임팩트가 없는게 아쉽다.


홍차왕자 21. 미경이의 홍차왕자 인간 만들기 소원설 때문에 과연 아삼은 인간이 되어서 승아와의 사랑이 이룰것인가라는 궁금증이 생겨버렸다. 그냥 홍차왕자인 상태로 둘의 사랑이 이루어질거 같았는데 이번 편으로 다시 흥미진진해졌다.

그런데 사랑이 이루어진다는게 뭘까? 주변에서 그 둘이 사랑한다고 인정하는 것? 육체적 결합? 결혼? 서로 사랑하는 상태? -_-???


언제나 사는 파파 톨드 미 23,24. 매번 만화책 살 때마다 한 두권씩 사게 되는거 같은데 이 작가는 요새 공장작업중? 게게 이번에 본 것 중에서 제일 마음에 에피소드는 EPISODE 118. 'In the room'이다.

하루 내내 치세랑 둘이 뒹굴거리고 나서
마토바 : 왠지 오늘은 엄청 비생상적인 하루였던거 같군.
치세 : 원래 여름방학이 그렇잖아.
치세 : 하고 싶은 일만 한 기적같은 하루였다고 할 수 있지.
마토바 : 꽤나 손쉬운 기적인걸.
치세 : 당근이지. 아마 우리 주변에 이런 기적이 많을걸? 우리가 알아채기만 한다면

일 해야 하는데 만화책이 와서 보고 싶은 만화책을 본 사실에 감사해야겠군...덕분에 밤새야하겠지만 ㅠ_ㅠ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무협지의 아동버젼. 현란한 초식과 미녀들은 없지만 역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시간 죽이는 용도로는 디아랑 맞짱을 떠도 좋을거 같다. 아마 그런 이유로 잘 팔리는게 아닐까? 용대운님이나 좌백님이 아동용으로 무협지를 쓰시면 잘 팔릴까? -_-???


주문한 책 속에 크리스마스 카드가 들어있더군. 카드를 보니 왠지 여기저기 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게 받는 사람에게는 쓰레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깐 보내기 싫어지네. 물런 귀찮기도 하고...전에 사촌 동생 사진 찍어준거 보내야 하는데...-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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