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올드보이 소개하는 거 보고 마음에 들어서 봤다.

왜 유지태가 최민식을 15년 동안 가뒀는가? 최민식은 그런 유지태에게 어떻게 복수 하는가? 가 영화 보는 포인트라고 생각했는데, 왜 유지태가 최민식에게 복수하는가? 그리고 그 복수는 어떻게 진행되어가는 가가 줄거리더군...

괴롭힘의 이유는 좀 생각하지도 못한 거였다. 그 이유가 그럴 수도 있겠군이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뒤집어 쒸우는 듯한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복수의 방법이라는 것도 영화 보면서 중반에 혹시라고 생각한게 결말이라서 약간 짜증이 나더군...

그래도 최민식의 연기는 몰입도 100% 웃는 얼굴에서 두려움이 느껴지는 연기는 최민식 밖에 못할듯...그리고 약간은 추접스러운 역에는 딱 -_-)b

유지태는 그 능글맞으면서 잔인해야할 역에는 잘 맞는 얼굴인거 같은데 연기가 안따라 주더군...-_-

뭐 나름대로 새벽에 깨는 바람에 졸린 상태에서 보기 시작했는데, 안졸고 재밌게 봤다. 시작은 좋은데 끝은 왠지 흐지부지 끝내서 좀 아쉽다.

별 5개 만점에 3.5개 정도 주고싶군.

PS. 원래는 최민식이 쪼개는 걸 올릴려고 했는데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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