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르바이트 때문에 밤에도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난라도 외박하고 없다보니 혼자서 음악 소리도 낮추고 조용히 프로그램을 짜고 있는데 컴퓨터에서 나는 소리가 굉장히 신경을 거슬렸다. 그래서 일단 제일 시끄럽다고 여겨지는 파워 서플라이의 팬을 1개는 제거해버리고 다른 하나는 새걸로 바꿔주었다. 좀 조용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거슬렸다. 전에 컴퓨터 고장 났을 때 그래픽 카드 되는가 테스트 해볼려고 갔다가 그래픽 카드 쿨러가 오래되서 바꿔야겠다고 점원이 말하던게 생각나서 그래픽 카드 쿨러를 주문했다. 덤으로 LG CD-ROM 블랙 커버랑 써멀구리스도 샀다....-_-;;;


VGA 쿨러다. 잘만 ZM80C-HP 라는 모델인데 히트파이프랑 큰 방열판을 이용해서 쿨링을 하기 때문에 소음이 나질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샀다.


그러나 나의 그래픽 카드 모델이 GeForceTi 4200인 관계로 잘만 ZM OP1이라는 별매 팬도 사야했다. 그 크기를 본 순간 전보다 더 시끄럽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ㅠ_ㅠ


쿨러마스터 써멀 구리스다. 방열판에 써멀 구리스를 발라야 해서 샀는데 ZM80C-HP에 들어있더라. -ㅁ-;;;;


덤으로 구입한 LG CDROM용 블랙 커버다.


조립을 완료한 후의 모습이다. 그래픽 카드가 전보다 3배는 커진거 같다. 조립하기 전 사진도 찍었는데 실수로 지워버렸다. 크기로 봐도 쿨링은 잘할거 같다. 팬은 무소음모드인 5V에 연결하고 지금 사용중인데 확실히 소리를 못 느끼겠다. 그러나 컴퓨터에서는 소리가 계속난다. -_-;;; 하드, 씨디롬 파워를 하나씩 빼가면서 테스트 해봤는데 지금 윈도우 깔린 Maxtor 하드에서 나는 소리가 그 원인이었다. 대략 이번에도 돈지랄했으나 다음에 하드만 바꾸면 되니 나름대로 만족한다.



LG DVD-ROM 개조 전과 후의 모습이다. 현재 플렉스터 CD-RW가 흰색이라서 어차피 에라지만 DVD-ROM이라서 블랙 커버를 달아서 전보다는 나은거 같다. 그런데 LG DVD-ROM 분해해서 조립하는데 DVD-ROM을 흔들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더라. CD 못 읽는게 그것 때문인가? -_-??

뭐 어쨌든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게 없으니 이제 별 이상한 VGA 쿨러랑 CD-ROm 커버나 바꾸고 있는거 같다. 다음에 돈 여유가 생기면 하?디스크나 갈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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