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소스 만들어 먹으려고 큐민 분말을 샀다. 얼마나 써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450g 짜리를 샀는데 후회중인다. 큐민은 양꼬치 집에 있는 쯔란이라는 씨앗과 동일한 향신료다. 한국어로는 마근, 영어로는 커민(Cumin) 이라고 한다.

백종원 칠리소스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봤다. 재료는 아래와 같이 준비한다.

간 소소기 1컵
다진 양파 2컵
고추가루 2 숟갈
설탕 1 숟갈
간마늘 2 숟갈
케첩 1 숟갈
우스터소스 2 숟갈
스틱버터 2/3
커민 1/2 숟갈

버터 고기 양파 버터를 넣고 잘 볶아준다.

설탕, 고춧가루, 케첩, 우스터 소스를 넣고 섞어준다. 물 한 컵을 붓고 적당히 졸여준다.

소금, 후추, 커민가루를 넣으면 끝

마음에 안들어서 살사소스와 커민 가루를 넣고 다시 끓였다.

감튀나 나초에 체다치즈와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린다.

유사 타코라이스도 만들어 봤는데 간 고기로 만든 제육 볶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국이라 오키나와 갈 날이 있을려나 싶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