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와서 가게 가기 귀찮아서 탄산 음료를 안 사먹었더니 금단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집에 물이 있긴 하지만 둥굴레 + 기타 풀로 만들어진 알 수 없는 차 종류라서 그냥 먹기에는 거북스럽다. 그래서 잘 안 먹게 되는데 밤만 되면 뭔가 상큼한 것이 먹고 싶고 사이다나 환타의 목넘김의 따가움이 생각나는게 딱 탄산 음료 금단 증상이다. 오늘 축구도 개판으로 지고 네트웍도 계속 끊어지고 설겆이 하다가 그릇도 하나 깨먹고 열받아서 내려가서 사와서 먹고 있다. 아 좋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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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보고 있는데 Home CGV에서 런치의 여왕이 2월 16일부터 월/화 저녁 8시 45분, 수/목 낮 12시(재)에 방송한다고 광고하더군. 내용은 큰 형의 약혼녀 역할(?)을 한 여자가 일하던 데서 짤려서 4형제의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단다. 미스터 초밥왕에서나 나올듯한 음식먹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오늘은 별로 안 좋아하는 오무라이스라서 큰 감흥은 없었다. 큰 형은 야마토 나데시코의 남자 주인공이었던 츠츠미 신이치. 사기꾼으로 나온다. -_-;;; 다케우치 유코, 츠마부키 사토시, 이토 미사키 등도 나온다고 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므로 패스 -_-)//

P.S. 우리나라 드라마는 해도 잘 안 보는데 일본 드라마는 하는거 마다 대부분 꼬박 꼬박 챙겨보게된다. 미친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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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 친구들을 만났다. 중학교 졸업 이후 손 꼽아볼 정도로 밖에 안 만나서 뭘 하는지 취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몰라서 많이 서먹서먹 했지만 어쨌든 밥 먹고 볼링 치고 술 먹으면서 놀다가 헤어졌다. 앞으로 언제 만날지 기약할 수는 없지만 다시 만나도 즐겁게 놀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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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놀타에서 a7 기반의 DSLR을 발표했다. AS라는 기술을 body에 탑재했다는게 특별한 점이다. AS라는 건 Canon의 IS, Nikon의 VR, Sigma의 OS랑 비슷한 기능인데 우리말로 하면 손떨림보정이다. 다른 회사들은 렌즈에 탑재하는 기술이라서 특정 렌즈만 되는데( 그 기술이 들어간 렌즈는 비싸진다. -_-;;;) 미놀타는 그걸 바디에 탑재해서 모든 렌즈에 그 기능이 되게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AF 모터 성능은 니콘으로 따지면 F100 정도라서 사람들 평에 따르면 초음파모터를 쓴거나 안쓴거나 속도는 비슷하다라는 말이 들릴정도고 AF 성능은 원체 미놀타의 압승이라서 A/S 문제만 어떻게 잘되면 중급형 DSLR( Hi 아마츄어용 )은 미놀타의 압승이 예상된다. 괜히 저런 사양이 나오니 사고 싶어지지만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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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넷에서 수/목 11시에 금성무, 나까야마 미호 주연의 "2000년의 사랑"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금성무는 테러리스트 스파이고 미호는 외무성 직원인데 금성무가 미호한테 패스워드 알아낼려고 접근했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이다. 금성무가 테러리스트로 경찰에게 쫓기고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이 느껴지는게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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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는 스피커 꺼내놓고 듣기가 귀찮아서 이어폰으로 직접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지직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짜증났었다. 그런데 포항 가서 브랴한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내장형 사운드 카드가 원래 그렇다고 그러네. 그래서 옛날에 쓰던 사블 Live DE를 꺼내서 다시 달았다. 지직거리는 소리 안난다. 행복하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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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에서 어제부터 고쿠센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골든볼이 끝나고 그 시간에 해주는데 그게 밤 12시 20분이라는게 문제다. 화/수 이틀간만 해서 다행일지도... 유키에 귀여워 ㅠ_ㅠ)// 내용은 열혈 교사이야기인데 GTO도 그렇고 "양키 모교로 돌아가다"도 그렇고 일본은 이런 류가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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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에서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가 끝나고 "트릭"을 2월 10일부터 방송하기 시작했다. 가짜 초능력자들의 트릭을 주인공들이 파헤치는 내용이다. 여주인공이 이뻐서 보기 시작했다. 남자 주인공은 캐릭터가 좀 깬다. 어제 방영분에서 통신판매로 배운 가라데라는 부분에서 땀이 나더군...-_-;;; 엔딩송이 鬼束ちひろ(onitsuka Chihiro)의 "月光"이더군. 내가 좋아하던 일음은 Misia의 Everything도 그렇고 드라마/애니메이션 삽입곡이 많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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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볼이 2월 10일에 끝났다. 내용은 볼링 대결이라는 좀 드래곤볼틱한 유치한 내용이지만 재미있었다. 슈와 2명의 히토미의 성격과 관계설정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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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신청하러 포항에 갔다왔다. POSIS에 입력하고 출력해서 싸인 받으면 끝이더군. 전산화하는 김에 전자결제까지 구현해서 포항까지 안가고 인터넷으로 복학신청하게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뭐 어쨌든 브랴한테 잘 얻어먹고 오늘 왔다. 이틀동안 버스를 9시간 탔더니 죽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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