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 앨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앨범인 Every Little Thing의 "Untitled 4 ballads" 입니다. 가장 상업적인 팝 발라드 노래 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1번 트랙인 "Unspeakable"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뭐 흔하디 흔한 가사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걸요...>_<
Every Little Thing - UNSPEAKABLE
작사:Kaori Mochida
작곡:Kazuhito Kikuchi
當たり前だった
당연했었지
(아타리마에닷타)
君とふたりそばに居る
너와 둘이 옆에 있는 거
(키미토 후타리 소바니 이루)
鈍くなってゆく想いが怖くて
무뎌져 가는 마음이 두려워서
(미부쿠낫테 유쿠 오모이가 코와쿠테)
知らぬフリをして
모르는 척을 하고
(시라누 후리오 시테)
淋しいかもわからずに
쓸쓸한지도 모른 채
(사비시이카모 와카라즈니)
いつの間にか空白の時間だけが
어느 샌가 공백의 시간만이
(이츠노마니카 쿠하쿠노 지칸다케가)
ただ過ぎていった
그저 흘러가고 있었어
(타다 스기테잇타)
出逢えた喜びを 愛してゆく意味を
만날 수 있었던 기쁨을 사랑해 가는 의미를
(데아에타 요로코비오 아이시테유쿠 이미오)
あふれる優しさで傳えて欲しい
넘치는 따뜻함으로 전하고 싶어
(아후레루 야사시사데 츠타에테 호시이)
サヨナラも言えないくらいに
이별이란 말은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요나라모 이에나이쿠라이니)
しっかり抱き締めていてね
꼭 끌어안아줘
(싯카리 다키시메테 이테네)
言葉じゃ足りない想いだけが
말로는 채울 수 없는 마음만이
(코토바쟈 타리나이 오모이다케가)
心をつなぎとめる
마음을 이어주고 있어
(코코로오 츠나기토메루)
"昔は、ヨカッタ"
'옛날엔 좋았지'
(무카시와 요캇타)
茶化すように言うけれど
농담하듯이 말하지만
(챠카스요오니 이우케레도)
締め付けられてく想いが痛くて
억눌린 마음이 아파서
(시메츠케라레테쿠 오모이가 이타쿠테)
泣き笑いになる
울면서 웃게 돼
(나키와라이니 나루)
淋しさから逃げたくって 離れるコト考えた
외로움에서 달아나고 싶어서, 헤어질까 생각했어
(사비시사카라 니게타쿳테 하나레루코토 캉가에타)
あと一步が踏み出せなかった
앞으로 한 걸음을 나갈 수가 없었어
(아토 잇뽀가 후미다세나캇타)
"ずっと一緖だよ"と
'계속 함께 있자'하고
(즛토 잇쇼다요토)
?いで買った指環
짝을 맞춰 샀던 반지
(소로이데 캇타 유비와)
あの頃と變わらず輝いてた
그 때처럼 변함 없이 빛나고 있어
(아노고로토 카와라즈 카가야이테타)
こんなにも近くに居るなら
이렇게도 가까이 있다면
(콘나니모 치카쿠니 이루나라)
この手を離さずにいてね
이 손을 놓지 말아줘
(코노 테오 하나사즈니 이테네)
言葉じゃ屆かない想いがある
말로는 전해지지 않는 마음이 있어
(코토바쟈 토도카나이 오모이가 아루)
大事な想いがある
소중한 마음이 있어
(다이지나 오모이가 아루)
出逢えた喜びを 愛してゆく意味を
만날 수 있었던 기쁨을 사랑해 가는 의미를
(데아에타 요로코비오 아이시테유쿠 이미오)
あふれる優しさで傳えて欲しい
넘치는 따뜻함으로 전하고 싶어
(아후레루 야사시사데 츠타에테 호시이)
サヨナラも言えないくらいに
이별이란 말은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요나라모 이에나이쿠라이니)
しっかり抱き締めていてね
꼭 끌어안아줘
(싯카리 다키시메테 이테네)
言葉じゃ足りない想いだけが
말로는 채울 수 없는 마음만이
(코토바쟈 타리나이 오모이다케가)
心をつなぎとめる
마음을 이어주고 있어
(코코로오 츠나기토메루)
大事な想いがある
소중한 마음이 있어
(다이지나 오모이가 아루)
그 동안 못 보고 있던 피타텐을 끝까지 다 보았습니다. 쉬운 어휘에 반복되는 문장 덕분에 아동용으로 생각되는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마지막 25화, 26화에서는 눈물을 글썽거릴 정도로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은 죽음에 대한 생각들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코타로는 주변인의 죽음에 대해 그 사람이 사라져버려 생긴 빈공간 때문에 생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것을 잊음으로써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자 주인공인 미샤는 그 사람을 잊어버리면 죽어버린 자들은 아무도 자신을 기억해주지 않아 외로워서 고통받게 된다고 합니다. 죽은 자들을 기억하고 생각해주는 것이 그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변인의 죽음은 슬픔을 불러 일으킵니다. 살아있는 자들은 죽은 자가 없는 빈 자리 때문에 안타까와지는 느낌이 싫어서 일부러 기억에서 지워갑니다. 하지만 죽은 자들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흔적은 그들의 주변인들의 기억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기억에서 지워버리는 것은 너무 가혹한게 아닐까요?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기억에서 지워버려도 될 정도로 쓸모없는 시간이었나요? 만약 그 사람이 정말 소중한 사람이었다면 더욱 더 기억하고 그 사람의 흔적을 느끼며 살아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요새 아침을 꼬박 꼬박 챙겨먹고 있습니다. 덕분에 점심은 적게 먹게 되었지만 뭔가 건강해진 느낌입니다. 살도 찌는 거 같고...-_-;;;;;
메뉴는 현재 코브코 샌드위치, 크라운 베이커리 빵, 세븐일레븐 삼각김밥 정도입니다. 코브코 샌드위치는 닭고기 샌드위치와 생키위쥬스를 주로 먹는데 50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요새는 잘 안 먹고 있습니다. 세븐 일레븐 삼각김밥중에서 참치김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세븐일레븐은 가격이 제일 싸게 먹히지만 속이 안 좋아져서 요즘 기피하고 있습니다. 크라운 베이커리에서는 10시에 나오는 꼬마 고로케랑 다른 빵 하나 그리고 핫쵸코를 먹습니다. 핫쵸코를 선택했더니 가격이 4000원 대가 되어버려서 역시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버렸습니다. 겨울 지나면 딴 걸로 바꿔서 가격 경쟁력을 회복시켜야할듯...
지난 주에 산 코트 단추가 아침에 출근하는데 떨어져버렸습니다. 내가 힘이 좋은건지 옷이 부실한 건지...-_-;; 작년 가을에 산 셔츠도 역시 단추가 떨어져서 바느질로 보수해 놓았습니다만 다른 단추들도 떨어질려고 해서 불안합니다. 옷 볼 줄을 모르니 이런 옷만 사는듯...
2002년 마지막(?) 코스프레 행사인 코믹월드 27회 2일째 행사에 갔다왔습니다. 새로산 D100으로 사진 찍는 법을 익히는게 목적이었습니다만 역시 노출, 구도 모두 실패. 팀코스 사진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화각이 안나와서 거의 찍을 수가 없습니다. 광각의 필요성인가...ㅠ_ㅠ 사진은 찍었는데 누구의 무슨 코스프레인지를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수첩 챙겨가야할듯 합니다.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모두 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주님
현주님
히비키님의 부기팝
HIBIKI님
사진의 닉은 cosphoto를 참조해서 적었습니다.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_-;;; 저작권은 촬영자와 모델들에게 있습니다.
2002년 팀 송년회를 르네상스 호텔 부페에서 했습니다. 호텔 부페라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좀 실망입니다. 회도 전부 사각사각 얼음의 느낌이 나고 초밥은 와사비가 너무 많고 나머지도 전부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뭐 어쨌든 점심을 공짜로 때웠다는데 의의를...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