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매/관람 겸 하러 갔다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이태리 요리 집에 가봤습니다. 지금 속이 좋지 않습니다...-_-;;;


시칠리안 샐러드, 차가운 해물은 별로 취향이 아님


새우랑 조개 하나가 먹은 것의 전부


빵과 같이 나온 소스, 빵은 더 달라고 그랬는데 안 가져옴


치킨 토마토 파스타, 영해가 먹었음. 안 뺐아먹어봐서 모르겠음


미트 파스타, 그냥 먹는 파스타. 다른거 먹을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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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외삼촌 결혼식이 있어서 집에 갔다 왔습니다. 간만에 집에 가보니 개가 2마리가 있더군요. 아버지가 어디서 받아오신듯... 그런데 아버지가 안챙겨서 어머니가 다른 사람 줘버린다고 하시네요. 결혼식은 뭐 별거 없었습니다.


분잡한 개

분잡한 개

분잡한 개

분잡한 개

무릎위에만 올라오면 자는 개

사촌누나

사촌형

신부와 친구들

신부와 가족들

사촌 동생, 큰 이모,사촌 누나

엄마

아빠

사촌 누나, 큰 이모 부

작은 이모부

신부

결혼식 중에 핸드폰 울린 사회자

신부는 울었음

신랑 신부 사진 촬영중

신랑 신부 사진 촬영중

신랑 신부 폐백중

신부 사촌 동생, 결국은 숙모뻘

폐백후

키스신

외가댁 며느리들

돈보고 좋아하는 삼촌

찍히기 싫어하는 사촌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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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일음 CD를 구입했습니다. 앨범 가격은 너무 비싸고 그리고 앨범 단위로 마음에 드는 게 없어서 싱글 CD로 구입했네요. :)


먼저 EEJUMP 출신의 ソニン( sonin )의 "カレ-ライスの女". 밑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표지나 속지나 뮤비나 약간 H 합니다. *-_-* 그것 때문에 산 건 아니고 ( 쿨럭... ) "カレ-ライスの女"의 반복되는 리듬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습니다.. 가사는 좀 깹니다요. :) 커플링 곡 중간에 어색한 한국어도 나옵니다.


MISIA의 "眠れぬ夜は君のせい( 잠들 수 없는 밤은 그대 때문에 )". 옛날에 CJ은이가 하는 Winamp 방송들을 때 자주 틀던 "Everything" 덕분에 MISIA를 알게 되었습니다. 자주 듣다보니 "Everything"은 좋아지게 되었는데 MISIA의 다른 노래는 별로 좋아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번에 내놓은 싱글은 딱 제 취향입니다. 그래서 앨범을 살까하고 들어봤는데 그건 제 취향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싱글로 구입...:)


安室奈美惠(Amuro Namie)의 "Wishing On The Same Star". 원래 살 생각은 없었는데 뭔가 2장으로는 허전해서 역시 소비왕을 노리며 충동구매를...쿨럭...평범한 발라드인게 마음에 듭니다.

씨디를 구매하는 이유는 고음질( 320kbps mp3 or 500kbps VBR ogg )의 디지탈 format으로 만들어 듣기 위해서 인데 AVEX에서 나온 씨디는 CCCD 더군요. Copy Control CD라고 해서 Windows에서 읽으면 CD track이 안보입니다. Mac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easy CDDA Extractor로 mp3를 뜨려고 하니 10초만 떠집니다...ㅠ_ㅠ 빌어먹을 AVEX 놈들. 무단 공유나 막을 것이지 원척적으로 format 변경을 막다니 뭔가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당한거 같아서 찜찜합니다. 아 그리고 일부 CDP에서는 잡음이 들린다는 소리도 있습니다. 음냐 앞으로 AVEX에서 나온 가수의 CD는 CCCD에서 mp3 뜨는 법 알기 전에는 안 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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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카우보이 비밥이 전부 나온 김에 한 방에 카드로 긁어서 샀네요.
( 아 이 달의 소비왕 s( -_-)z )
한 번에 전편을 사니깐 비밥 직소 퍼즐을 주더군요. ^_^
300 피스 밖에 안되지만 세 명이서 1시간 30분 동안 맞췄네요.
나디아도 아직 다 못봤는데, 비밥은 언제 본다냐...ㅠ_ㅠ


( 휴지가 있으므로 유효...-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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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에 대량 구매한 만화책이 이제서야 왔네요.
해피 1~4, 슬램덩크 24, Papa told me 6, 타로이야기 1~14....
그득히 쌓여가는 만화책을 보면 행복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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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집에 내려가다가 불미스러운( -_-;; ) 일 때문에 안내려가고 집에서 라제폰을 끝까지 다 봤다.

이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장면에 잘 맞는 차분하면서 웅장한 음악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에 있는 것 같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19편 아사히나와 아야토의 전투(?) 장면이다. 아야토는 아사히나를 지키기 위해 돌렘(적)과 싸운다. 하지만 그 돌렘은 아사히나와 연결되어 있었다. 아사히나가 아야토에게 자신이 아야토를 좋아한다는 것과 자신이 뮤리안이라는 사실을 도시의 전광판을 이용해 알리려고 하지만 아야토는 아사히나를 지킨다는 일념하에 그런 것들을 보지 못하고 돌렘을 죽이고 만다. 그 비극적인 상황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아사히나의 안녕을 고하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다.




사람과 사람은 너무 엮여져 있어서 행하는 모든 일들은 좋던 나쁘던 주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의식중에 행했던 일때문에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들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는 거다. 나도 피해를 안 줄테니 너도 피해를 주지마라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게 되어버린 걸까? 관계의 단절은 죽음 뿐일까? 아야토는 그 사실을 받아 들이고 주변과 조화롭게 살아가지만, 나 자신은 이미 너무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이기적인 것 처럼 느껴져서 그렇게 살아가기는 불가능해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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