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두께가 4.8 cm 정도 되서 클램프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샀던 모니터암 Aceluxe Etarm S3 를 아직도 쓰고 있었다. 

모니터 바꾸는 김에 고중량 제품인 카멜마운트 PMA2XPW 를 선택했다.

폴타입이라 높이 조절이 용이하고 27KG 까지 설치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32인치 OLED 라 무거울거라고 생각하고 고중량 제품을 주문했는데 스탠드 제외하고 5.6 kg 밖에 안된다.

부품들과 조립공구까지 들어 있다.

먼저 클램프를 풀어줘야 한다.

책상 보호를 위해 플레이트 키트도 같이 주문했다.

책상 두께 때문에 플레이트 키트를 아래쪽은 사용할 수가 없었다. 😱

덧) 90mm 책상에 설치 가능한 확장형 클램프가 있다고 한다.

플레이트 키트는 포기하고 모니터암을 조립했다.

모니터 후면 베사부에 걸이를 설치하고 모니터암에 거치 후 나사로 고정하면 된다.

플레이트는 CA2 에 사용했더니 딱 맞았다.

듀얼 모니터일 경우 폴타입이 높이 조절할 때 각도가 틀어지는 일이 없어서 좋다. 고중량이라 그런지 처짐 같은 것도 없고 고정이 잘되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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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 싶었던 모니터가 특가로 올라와 있길래 바로 주문했다.

32인치 4K OLED 모니터인데 4K 240Hz 와 FHD 480Hz 가 전환이 가능하고 모니터에서 소리가 나는 픽셀 사운드가 적용되어 있다.

32GS95UV 모델은 픽셀 사운드가 빠지고 아래쪽에 7W x 2Ch 스피커가 달려 있다.

주문하고 바로 배송되어서 다음 날 택배로 받을 수 있었다.

LG 전자에서 직접 배송할 줄 알고 배송 전화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택배로 배송되었다. 배송 완료되었다는 문자 보자마자 분실 우려 있으니 집에 바로 가서 집 안에 넣어두었다.

박스가 거대하다.

박스를 열면 받침대와 커버, 전원 박스가 보인다.

그 아래 모니터가 있었다.

거대한 전원 어댑터가 별도로 들어 있다. LG는 전원 어댑터를 분리해서 모니터 무게를 줄이는 것 같다. USB 케이블과 HDMI 케이블, DP 케이블도 동봉되어 있다.

후면 아래쪽으로 케이블들을 연결하게 되어 있다. HDMI 2개, DP 1개가 있다. 아래쪽에는 듀얼 모드( FHD 480 <-> 4K 240 ) 전환 버튼이 있다. 아래쪽 뒷 쪽으로 설정 버튼이 있는데 입력 전환을 자주하기에는 불편했다.

임시로 전에 사용하던 32GQ850L 대신 설치해서 잘 동작하는지 확인했다. 

후면 커버를 달아도 아래쪽으로 선이 나와서 지저분 하다.

불행히도 사용하다가 세로로 줄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판매처에 교환 요청하니 불량 판정은 LG 에서 해줘야 한다고 했다. LG 서비스 센터에 출장 요청해서 보드 불량 판정을 받았다. LG 쪽에 물건이 없어서 교환하는데 3개월 걸린다고 했다. 판매점에 연락하니 교환 물품을 보내줄테니 보드 불량이라고 적힌 LG 서비스 직원 명함을 넣어서 반품해달라고 했다. 

덧) 박스 부피가 커서 버렸으면 반품 못할 뻔 했다.

새로 받은 물건은 양품이었다.

OLED라 완전 검은 색은 괜찮은데 번인 이슈 때문인지 최대 밝기가 애매하다. 애니메이션이나 웹 페이지 같이 화사하고 밝은 화면에서는 LG 32GQ850L 과 비교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32인치 적정 해상도가 QHD라고 생각한다. 32GS95UE 가 4K 이더라도 150% 배율 조정해서 쓰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배율이 제대로 적용되는 앱에서는 괜찮은데 지원하지 않는 앱은 4K 해상도라 크기가 작게 보인다. 배율 적용되는 앱도 그냥 뻥튀기 시킨 경우 뿌옇게 보여서 4K 해상도 만족도가 떨어진다.

https://www.ddcutil.com/release_notes/#switching-input-source-on-recent-lg-monitors_1

 

Prior_Release Notes - ddcutil Documentation

Reflecting changes to how the PCI and USB hardware ID tables are packaged, ddcutil now prioritizes pci.ids and usb.ids files in directory /usr/share/misc over those in /usr/share/hwdata. Packaging requires packages pci.ids, usb.ids, and usbutils, not hwdat

www.ddcutil.com

LG 32GQ850L 도 그랬지만 이 모니터도 ddc input select 를 통해 모니터 입력을 바꿀 수가 없다. i2c 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한다. 설정 버튼 위치가 후면에 있어서 입력 변경시에 번거로운데 LG 프로그램인 OnScreen Control 을 통해 명령줄을 이용해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LG 32GQ850L 은 입력 바꾸면 윈도우즈에서 연결이 끊어졌다고 인식해서 바탕화면이 날라가는 문제가 있었는데 LG 32GS95UE 는 이 문제는 개선되었다. 소문으로는 입력 바꾸면 바탕화면 날라가는 문제 때문에 멀티 돌리시는 분들 클레임이 많았다고 한다.

가성비도 안좋고 32인치에서 150% 배율로 보기에는 애매한 느낌이지만 이 이상 가는 모니터는 없으니 당분간 모니터 뽐뿌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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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759?sid=102

 

"'날' 아닌 '시간'으로 따져야"‥이례적 시간 계산

◀ 앵커 ▶ 그럼 재판부가 밝힌 오늘 구속취소 인용 사유, 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구속기간이 이미 만료된 상태에서 검찰이 공소를 제기했다는 건데요. 재판부가 기존과 달리 구속 기한

n.news.naver.com

내란 수괴 윤석열이 풀려났다. 

검찰의 시간 끌기가 빌미가 되었고 지귀연 부장판사가 법해석을 창조해서 풀어줬다. 알고 보니 삼바 분식 회계도 1심 무죄준 그 재판의 판사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9885?sid=102

 

尹 앞에서 머뭇댄 검찰총장, 왜?‥구속 취소 책임론도

◀ 앵커 ▶ 이처럼 검찰이 윤 대통령 석방을 밀어붙인 중심에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있었습니다. 심 총장의 결정은 그동안 내란 수사 국면마다 윤 대통령 쪽에 공격의 빌미를 줘왔는데요. 심 총

n.news.naver.com

그리고 심우정 검찰총장이 즉시 항고를 포기함으로써 윤석열을 풀어줬다. 역시 내란 공범 검찰 답다.

이런 기분 더러운 상황에 집회라도 나갈 수 밖에 없었다.

안국역을 나서는데 심상치 않다. 사람들이 꽉차서 움직이질 못한다.

동십자각 까지 사람들이 꽉차 있었다.

광화문에 계신 분들 까지 합치면 지난 주 보다 훨씬 많이 나오셨다. 사법부의 판단이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백승아 의원의 사회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야 5당 의원분들의 연설이 있었다.

가수 이은미 님의 공연도 있었다.

마지막에 야 5당 대표님들의 공동 결의문 발표를 마지막으로 1차 집회는 종료되었다.

그리곤 광화문으로 이동해 본 집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집회는 무대가 동십자각 쪽이라 푸드트럭들이 광화문 쪽으로 나와 있었다.

골목에 확성기를 단 차량들이 있길래 내란 옹호 유툽 차량들이 점거하고 있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사람들이 많이 오셔서 1칸 더 늘어난 역사박물관 앞까지 사람들이 앉아 계셨다.

정밀아, 잠비나이, 박준 님의 공연이 있었다.

해리빅버튼, 다브다, 아디오스 오디오, 김뜻돌, 이날치, 브로콜리너마저 등 좋아하는 밴드분들이 계속 참석해주고 계셔서 기쁘다.

윤석열이 풀려나니 마음이 심란해서 계속 뱅뱅 돌다가 집회 끝나고 집에 돌아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07561?sid=102

 

"검찰, 윤 특혜 석방"…반발 시민단체, 무기한 철야단식 농성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된 것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 중 일부는 무기한 철야단식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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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즉시 항고 포기에 대한 항의로 비상행동 공동의장 분들이 윤석열 파면까지 무기한 단식을 하신다고 하셨다. 사법 쿠데타로 대통령이 되고 군을 이용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이제는 검찰과 사법부를 이용해 또 내란을 일으킨 저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수단이 이것 밖에 없나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란 세력 처단부터 해야 하지 않나 싶다.

특히 헌재에 있는 정형식이 이번 판단을 한 지귀연과 비슷한 과라고 보이는데 마은혁 임명이라도 바로 했으면 좋겠다.

제발 이 내란을 마무리 짓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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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두고 까먹고 있다가 화이트 와인 마실만한 잔이 없어 보여서 꺼내서 써봤다.

손잡이가 없어서 설겆이할 때 조금 덜 불안했다. 공간도 그만큼 더 절약된다.

검색해보니 손잡이가 없는 제품은 O 시리즈던데 와인 품종별로 나와 있었다. 크기로 봐서는 피노/네비올로 제품용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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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색 스웨이드 부분이 눈에 밟혀서 계속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었다. 색상 코드가 1R5 인데 이번 색상 배치가 제일 깔끔한 것 같다.

사은품으로 슈레이스 키트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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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에트나 비앙코 TENUTA DELLE TERRE NERE ETNA BIANCO 2021
생산국 : 이탈리아
생산지 : 시칠리아
제조사 : 테누타 델레 떼레 네레
품종 : 카리칸테 60% 카타라토 25% 그레카니코 도라토 10% 미넬라 5%

오랜만에 회를 사면서 화이트 와인도 마시고 싶어졌다. 동네 와인샵에 갔는데 못보던 시칠리아 와인이 있어서 집어왔다.


산미가 좀 있는 샤도네이를 마시려고 했는데 이번 와인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다. 향도 좀 약한 것 같고 개성이 강하지 않아 좀 재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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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영상 보다가 방수케이스가 괜찮아보여서 주문했다.

케이스와 핸드스트렙, 청소용구가 들어 있다.

휴지 넣어서 방수 잘되는지 먼저 테스트해봤다.

꽉끼는 타입의 케이스라 탈착할 때 동전같은 도구가 필요했다.

괌에서 3일 동안 물놀이할 때 써봤는데 방수 기능은 잘 됐지만 어차피 아이폰이 어느정도 방수 기능이 있어서 큰 상관은 없었다. 물에 뜨는 핸드스트랩이 유용했다. 호텔 카드키도 간신히 들어가는 크기인게 조금 아쉬웠다. 다른 귀중품을 챙기려면 별도 방수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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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에 유명한 양대창 집이 별양집, 황우양대창, 부산양곱창이 있다.

포장도 가능해서 기름진게 땡길 때 별양집을 이용하고 있다.

이번엔 양밥에 양 하나, 홍창 하나를 주문했다.

양밥은 깍두기 볶음밥 스타일인데 씹는 맛이 괜찮다. 개인적으로는 깻잎 절임 때문에 부산 양곱창 양밥을 더 좋아한다.

대창은 너무 기름져서 이번엔 홍창을 주문했는데 예전에 오발탄에서 먹은 느낌이 안난다. 역시 숯불에 구워서 바로 먹어야 그 느낌이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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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에서 2시부터 촛불행동, 야5당 공동 주최 집회가 있었다.

헌재쪽이 있는 안국역 3번 쪽으로 나왔더니 집회는 안보이고 경찰 차벽만 보였다.

경복궁 방향으로 가자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진보당 김재연 대표 연설이 진행중이었다.

메인무대가 어디 쯤인지 안보여서 경복궁 쪽으로 계속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열린송현광장까지 가득차 있었다. 날도 풀렸고 3.1절이고 연휴이기도 해서 사람들이 많이 나오신 것 같다.

강산에님의 공연도 있었다.

마지막에 이재명 대표의 연설이 있었는데 이대표가 공개석상에 나올 때 마다 부산에서 있었던 김진성 테러가 떠올라서 불안하다. 김진성 배후 조사가 제대로 안됐는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내란 동조 집회에 참여하고 귀가하던 것들이 옆에서 시비를 거는데 사람들이 무시하면서 윤석열 탄핵 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외치셨다. 지하철에서도 유툽으로 내란 동조 집회 보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런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게 소름 끼친다. 특히 종교인들이 그러는 거 보면 그들이 사탄이나 이단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

야5당 집회를 마친 후 행진을 통해 광화문 집회에 합류했다.

광화문 집회는 5시에 시작했고 그 전에 다른 집회도 있었다.

푸드 트럭은 여전했고 광화문에 나부끼는 깃발들을 보고 있으면 힘이 난다.

3.1절에 맞춰 올드랭사인 애국가, 독립군가를 들을 수 있었고 해리빅버튼의 공연도 있었다.

이번 집회는 행진은 스킵하고 본행사만 참여하고 집에 돌아왔다.

약속의 3월이 왔는데 이 불안감이 빨리 해소되고 내란 세력들을 제대로 처벌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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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으로 사용하던 M720 이 고무가 들뜨기도 하고 AA 전지 때문에 계속 검색에 걸리는 것 같아서 새 마우스를 주문했다. 가볍기로 유명한 G PRO X SUPERLIGHT 2 를 선택했다.

마우스 본체, USB 케이블, 수신기, 무게추, 그립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다.

수신기와 20cm 이내로 유지하라고 한다.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 그립 테이프가 제공되는데 지저분해 질까봐 붙이진 않았다.

아래쪽 커버를 열고 수신기 수납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을 꼽아서 충전한다.

가벼운 건 좋은데 G305 나 LIFT 쓰다가 만져서 그런지 어색하다. 크기가 옛날 마소 마우스 느낌인데 적응이 안된다. 특히 집에선 버티컬 마우스인 LIFT 를 쓰다보니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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