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개혁 촛불 집회 시즌 1 마무리인 9차 검찰 개혁 촛불 집회 참여를 위해 서초동에 갔다 왔다.

4차로 가운데 영역이 줄어들었다. 지하철 입구에서 나눠주던 팻말을 가운데에서 나눠주고 있었다.

메인 무대를 제외하고는 지난 주 보다 사람들이 확 줄었다.

교대역이나 예술의 전당 쪽에도 모니터가 추가되었다.

메인 행사 시간인 6시가 되자 어디에 있다 오신 건지 4차로 가득 사람들이 차기 시작했다.

예술의 전당 방향에서 앉아서 봤는데 낚시 의자 사야겠다. 방석은 다리가 너무 아팠다. 양 옆에 계셨던 분들이 먹을 것도 나눠주셨다.

거대한 깃발을 4방향 끝까지 휘날리며 다니시는 분이 있었는데 대단해보였다.

지난 주 보다 살짝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도로를 가득채워 주셨다.

스피커도 화면도 안나오는 교대역 지나 강남역 방향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알아서 소규모 집회를 진행하고 계셨다. 

집회는 끝났지만 검찰, 언론, 자유당이 변할리가 없다. 이번 패스트트랙으로 올라 간 공수처 법안부터 통과시키고 내년 총선 토착왜구들을 박멸해서 한걸음 더 개혁을 향해 나아가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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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 검찰 개혁 촛불 집회에 갔다 왔다. 불꽃 축제 때문에 사람들이 줄어들까봐 걱정도 되고 자유당 x 한기총 집회 때문에 더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지난 주 보다 이것저것 준비해 오신 분들이 늘었다.

행사는 6시 시작이고 아직 오후 3시인데 메인무대인 서초경찰서 방면은 이미 많은 분들로 가득 차 있었다.

누에다리 쪽에 공화당 집회가 있어 섞여서 이동하는 상황이 위태위태했다. 공화당 쪽 사람들이 계속 고함을 지르며 시비를 걸었다.

많은 분들이 아침 10시부터 오셔서 공화당 집회가 알박기 하는 걸 막으셨다. 경찰은 왜 공화당 집회를 누에다리 쪽에 허가를 해서 충돌을 방치하는 지 모르겠다.

극우 기독교와 열심히 싸워주시는 김용민씨가 든든하다.

사람들이 줄서서 광화문 미술행동의 손 피켓을 받아가셨다.

아직은 메인무대만 가득차 있고 서리풀 터널 쪽, 예술의 전당 쪽, 교대역 쪽은 여유가 있었다.

행사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예술의 전당 쪽 봉산옥에 가서 만두국이나 먹어보려고 갔는데 매장 준비중이라서 다시 서초역 쪽으로 와서 콩나물국밥을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예술의 전당 방면으로도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인파를 뚫고 서초역까지 가서 각 방향을 보니 사람들의 끝이 보이질 않았다.

날이 저물고 촛불이 켜지자 장관이었다.

서초역 입구 근처가 혼잡해서 그렇지 4거리는 쾌적 했다.

교대역 근처에는 스피커가 없음에도 사람들이 모여서 알아서 구호를 외치고 계셨다. 교대역 넘어서까지 그리고 예술의 전당쪽까지 통제되는 걸 보면 지난 주보다 더 많이 오셨다.

집에 가는 길에 서관면옥에 들러 평냉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한 가족의 인생을 송두리 째 파멸시킬 수 있는 검찰, 언론이 이번 기회에 개혁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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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지나가고 날이 좋을 것 같아서 한강공원 잠원지구를 갔다.

압구정토끼굴을 통해서 갔는데 그라피티에도 우리 나라 캐릭터나 한국화 같은 스타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잠실 쪽에는 롯데타워가 보이고 잠원 쪽에는 서울 N 타워가 보인다.

햇빛이 좋은 날엔 그늘 있는 잔디 밭에 캠핑 의자에 기대 누워 있는게 부러워 보인다.

반미 샌드위치를 벤치에 앉아 건너편 남산 타워를 보며 먹었다.

코스모스는 끝물인 것 같고 억새같은 풀들의 가을인 것 같다.

새빛 섬에서 보는 일몰도 괜찮았다.

골드블루마리나에서 보트를 운영하던데 이것도 한번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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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오실 줄은 알고 있었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부터 나가기가 힘들었다.

촛불 집회 옆에서 스피커로 방해하는 극우집회는 염치가 없다.

이번에는 양방향을 가득채워버렸다. 이동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라 시작만 보고 돌아서 나왔다.

교대 쪽으로 걸어가는데 스피커도 없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알아서 구호를 외치고 있었다. 이제는 개국본 혼자 진행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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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시작된 여섯번째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서초역 7번 출구에서 진행했는데 지하철 출구에서 안내하시는 분도 계셨다.

2차선으로 시작했던 집회가 사람들이 늘어 4차선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김학의, 조선일보는 공소시효 끝났거나 끝나간다고 무리하지 않더니 지금의 무리한 수사나 기소는 아무리 봐도 이해가되질 않는다. 검찰이 왜 개혁되어야하는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음 총선 어떻게든 자유당을 무너뜨려서 검찰 개혁은 반드시 완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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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아무것도 안했더니 몸무게가 늘었다. 운동 겸해서 잠실 한강 공원에 갔다 왔다.

구름이 가리긴 했지만 해지는 것을 보기에는 좋지 않은 위치였다.

여의도에서 잠실까지 이랜드에서 크루즈를 운행하는 것 같은데 다음엔 이거 한번 이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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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 리워드로 파크 하얏트 서울 1박을 할 수 있었다. 삼성역 1,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다.

로비는 24층에 있었다. 방 준비가 덜되서 4층만 가능하다길래 미리 예약해둔 마사지를 받기로 했다.

스파는 23층에 피트니스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과 함께 있었다.

스파 이용객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남성 사우나는 냉탕, 온탕, 샤워 부스 3개 그리고 건식 사우나가 있었다. 크기는 작은 편이었다. 샤워용품은 이솝 제품들이다. 

사진 상으로 수영장 뷰는 괜찮은 편인데 크기는 작아 보였다. 몸 컨디션이 별로라 수영장 이용은 못해봤다.

부드러운 압으로 90분 바디 마사지를 받았는데 푹 잘 쉬었다.

마사지가 끝나면 간단한 음료와 과일을 제공해준다.

객실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외부나 식당으로 이동하려면 로비나 피트니스로 이동 후 다른 엘베를 이용해야 하는 건 불편했다.

프라이버시 때문인지 창문을 불투명하게 붙여놔서 좀 복도가 답답했다.

파크 스위트 킹 룸을 선택했는데 분리형 원룸 구조였다.

전면 침실에서는 코엑스가 보이고 후면 거실에서는 탄천이 보인다.

욕조에서 창을 통해 코엑스를 볼 수 있으나 밤에는 외부에서 안이 보일 것 같다.

룸 어메니티는 이솝 제품인데 바디 로션은 상큼한 레몬향이 났다. 와인이 하나 있었는데 로비에 물어보니 웰컴 드링크였다. 무료 우유도 있었는데 몸에 안 맞는 관계로 마시지는 않았다. 문구류에 이동식 USB 메모리가 있는 건 처음 봤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때문에 지는 해를 볼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코엑스 뷰는 좋았다.

바로 앞이 현백이라 푸드 코트에서 음식을 샀다. 숙소에서 백화점이나 마트가 가까우면 저녁이나 야식으로 먹을 음식 사기 좋은 것 같다. 

 

차 지나가는 야경과 움직이는 구름을 보는 낮 풍경이 좋다.

역시 잠자리가 바뀌니 잠을 푹 자질 못했다. 새벽에 일어나 거실에서 해 뜨는 걸 봤는데 오른쪽 구석으로 가니 롯데타워와 해 뜨는 걸 정면은 아니지만 볼 수가 있었다.

 

아침은 2층 코너스톤에서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조식 뷔페인데 메뉴를 하나 고를 수 있었다. 바나나 팬케이크를 골랐는데 두터운 팬케이크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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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토요일이 아니라 광복절에 아베규탄 촛불문화제가 있었다. 벌써 5차다.

대한문 앞에서 딴지 분들 행사가 있어서 가봤는데 매국당 집회가 있어서 머무를 수가 없었다.

세월호 옆에서 매국당 그리고 김진태, 김문수의 집회도 있었다. 그 꼴을 보고 있으니 화가 치밀어 올랐다.

매국당은 이번에 지방에서까지 태워와서 대규모 집회를 했다. 집회라는게 자기네 단결과 언론을 통해 우리에 동조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것인데 얘네는 세월호 앞에서 저렇게 어그로 끄는거나 촛불 집회 옆에서 저렇게 스피커 틀면서 집회하는 거 보면 자유당 애들이 발목잡는 것 처럼 다른 사람 집회도 발목잡는 데만 총력을 다하는 것 같다. 일본 재특회랑 똑같이 한국인 혐오를 위한 집회같다.

6시 집회까지 시간이 남아 소녀상에 들렀다. 김복동, 주전장 등 봐야할 다큐멘터리가 있는데 인기가 없는지라 상영 시간이 보기 힘든 시간 밖에 없다.

인사동 하이엔드 코리아에 들러서 검은색 자개 에코백도 하나 샀다. 손혜원 의원님 모임으로 가게가 어수선해서 가방만 사서 나왔다.

근처 운현궁이 있어서 가봤는데 무료 입장이었다.

비가 와서 마루에 앉아서 쉬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보기 좋았다.

왼쪽 위 건물을 보면 ㅁ형 가옥 가운데 정원이 있었는데 들어가서 볼 수 없는게 아쉬웠다. 지방에 이런 모양 숙소가 있던 것 같은데 한번 가서 쉬고 싶다.

안가본 창덕궁을 가봤는데 광복절 기념으로 무료 입장이었다.

비가 와서 사람도 적고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규모가 커서 앙크로와트 입구 같은 기분도 났다.

마루에 앉아서 노닥거리는 모습이 정겹다. 들어가면 안되는 대청에서 뛰어노는 건 좀 눈쌀이 찌푸려졌다.

걷다보니 함양문을 따라 춘당지를 거쳐 대온실까지 갔다. 유리로된 온실이라 최근에 지은 줄 알았는데 1909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명정문은 특이하게 동향이라 일몰에 맞춰 가면 괜찮을 것 같다.

시간이 늦어 창덕궁은 보지도 못했고 함양문은 닫혀 홍화문으로 나와 뺑 돌아서 광화문으로 돌아왔다. 다양한 시민 단체에서 2시간 가량 집회가 진행되었다. 중간에 매국당이 옆 도로를 점거하며 도발을 해와서 소리라도 질렀더니 기분이 좀 괜찮아졌다.

광화문국밥에서 저녁이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8시 주문 마감이라 그냥 집에 왔다.

매국당 집회에 늙은 사람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 젊고 어린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 뭐 나라 팔아 먹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나 싶지만 젊은 것들이 저러는 것 보면 미래가 암울하다. 특히 몇 만명 모여 있는 그들과 매국당 지지하는 20-30%를 보면 그들이 죽을 때까지는 어떻게든 정권을 사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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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아베큐탄 촛불문화제에 갔다왔다.

No Japan 보다 No Abe 로 자연스럽게 이동해서 좋다.

다음 주 8.15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부스가 적었는데 참여자는 1.5만으로 비슷했나 보다.

조선일보까지 행진하는 줄을 보니 길긴 하더라.

광화문에서 빠져 나왔는데 조선일보 마크가 거슬린다. 

청계천에서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라고 푸드트럭도 있고 공연도 있었는데 밤에 광장시장까지 관광코스로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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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 제재를 규탄하는 집회가 토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있었다.

오랜만에 광화문인데 친박 매국 집회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일본대사관 쪽으로 가니 여기 저기 보이콧 재팬 마크도 보였다.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보여주셨다. 극우 일본 정권 이슈라 그런지 어린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심상정, 이종걸, 김민석, 김종대, 최배근 등 나름 이름 있는 분들이 나와주셨다.

해가 지고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행진은 일본 대사관 앞에서 조선일보 앞으로 진행되었다.

요새 자유당 보면 반미 친일 행태를 보이는데 얘넨 일본 보수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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