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앨범이 뭐가 있는지 파스텔 뮤직 홈페이지 갔다가 파스텔 뮤직 쥬크 박스에서 'The Cloud Room'의 'hey now now'를 듣게됬다. 펩시 콜라 광고 배경 음악으로 유명한 'hey now now'. 앨범을 구할 수가 없어서 결국에는 CD로 사고 말았다.

사고 나니 앞의 두 곡 'hey now now', 'waterfall' 2곡만 마음에 든다. 나머지는 지루한 느낌이 강했다.

그래도 'hey now now'로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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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이 안와 음악 채널을 보고 있는데 옛날에 좋아하던 리듬을 들었다. 티비를 보니 오..리..어..던이라는 사람이 소개를 하고 있었다. 흠 누구지...-_-?? 가까스로 'Linger'라는 노래 제목은 떠올렸지만 가수는 떠오르지 않았다. 컴퓨터를 켜고 찾을려고 했는데 그 때 그들의 2번째 노래 'zombie'가 나왔다.

'The Cranberries'

옛날에 정말 좋아했는데 머리 속 저 깊은 곳에 쳐박혀 있었다.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저 깊은 곳에 쳐박아 버리고 잊어버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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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Sniper'의 '봄이여 오라'에 샘플링된 노래가 일본 노래라길래 찾아봤더니 '春よ,來い'라는 노래였다. 원곡은 '마츠토야 유미'라는 가수가 불렀는데 좀 엔카 분위기라서 마음에 안들고 '하마사키 아유미'가 부른 버젼도 있지만 'aiko'가 부른 버젼이 제일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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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같이 일하던 사람이 혹시 이 노래 있냐고 물어봐서 찾다가 아래 동영상을 발견하고는 좋아져 버렸다.

2000년에 발매된 '다이아몬드' 싱글에 커플링된 곡인데 여기 저기 뒤져보는데 못 찾아서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나우누리...-_-;;; 아직도 페이지가 살아 있다는데 더 놀랐다. -ㅁ-

별로 안 좋아하던 그룹이었는데 이 노래로 인해 갑자기 급 호감 !!

동영상 보기 - m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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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새벽 2006년 마지막 앨범 '보옴이 오면'이 발매되었다. 예약주문해서 바로 다음날 받아 리핑해서 듣고 있다.

희정님의 보컬의 느낌은 예전에는 차가운 내뱉음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갈수록 따뜻하고 포근하게 나를 안아준다.

2006년 마지막 앨범. 아마도 푸른 새벽의 마지막 앨범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푸른 새벽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Tabula Rasa'의 마지막 가사 처럼 '나의 노래는 여기까지...'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약간 슬프다.

슬프지만 좋아하는 것 들이 하나씩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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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uret'의 'EP'에 포함되지 않는 노래를 찾다가 '2004 K-Rock Championship' 앨범에서 'Viscat'의 'Too Bad'를 발견했다. 'Too Bad'라는 발음이 '축배'로 들린다만 ㅋㅋㅋ

'Monday' EP가 하나 나와 있는데 앨범 발매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 EP 들어보면 '럼블 피쉬' 분위기도 나고 좋은 데 뜨지 못해 아쉬운 밴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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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박정원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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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싸페에서 보라색 반응에 빠져들어 버렸다. 보컬 '문혜원'의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에서 헤어날 수가 없다.

EP 'My name is biuret'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어디 수록되어 있는지 알 수 없는 'mama'라는 곡이 마음에 든다.

CD도 구하기 힘들고 좋아하지만 난감하구나...

biuret -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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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uret - 나는 외로움 너는 그리움

노래 듣기 - 싸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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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BG로 유명한 Make a wish
최근 싱글 Salamanda

그래도 제일 마음에 드는 건 Missing

다음 주말이면 ellegarden을 직접 볼 수 있겠구나. T_T

I'm missing
I'm missing
I'm m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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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의 분위기가 비슷해서
다른 면을 알고 싶어 접근하지만
절대 가까워지지는 않는다.

그렇게 어긋나게 설정 되어있는게 내 인생

노래 듣기 - 싸이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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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티 블루, 푸른 새벽 콘서트에 갔다 왔다. 금요일 토요일 이틀 공연이라서 한번 가보고 재밌으면 또 갈려고 했는데 금요일 날 축구 보느라 못갔다. 그래서 갈려고 마음 먹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몸이 축 늘어져서 자다가 못 갈뻔 했다. 다행히 누가 전화로 깨워줘서 집에서 출발했다.


도착해서 현매로 15000원 내니 빵 스탬프를 찍어줬다. 무슨 코믹 간 느낌 ^_^


일찍 도착한 관계로 줄을 앞에 서서 자리는 제일 앞자리를 차지했다. 너무 조아 >_<

오프닝은 '루사이트 토끼'라는 밴드가 했다. 여린 목소리 보컬이 요새는 대세인가? 이 밴드 보컬도 여리고 귀여운 보컬. 노래가 너무 고저가 없어서 좀 그저 그랬다. 홈피 찾는 법 가르쳐줘서 집에 와서 찾아봤는데 찾을 수가 없어서 좌절 OTL


'루사이트 토끼' 오른쪽 보컬과 왼쪽 기타 꽃다발양 *-_-*


소심해 보이는 '루사이트 토끼' 키보드

다음으로 '미스티 블루'가 먼저 공연했다. 나름 밝은 곡인 'Radio Days', '일요일 오디오'로 시작해서 '봄에게 미처 배우지 못한 것 Part I'을 휴식으로 조용한 노래들을 불렀다.


'미스티 블루'


'미스티 블루' '봄에게 미처 배우지 못한 것 Part I' 보컬이 뒤돌아 서서 기타를 치고 있다. 그 전에 마이크가 빠져서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연주 계속하더니 리듬 타서 제대로 가는 것 보고 역시 프로구나라고 느꼈다. 저거 다 치고 나더니 보컬이 '오늘 제가 상태가 안좋네요' 므흣


'미스티 블루' 보컬, 고집이 쎄실거 같았다. 목소리는 여리 여리 하늘 하늘


'미스티 블루' 키보드. 키보드들이 옆 사람 연주하는거 계속 힐끔 힐끔 쳐다보는데 타이밍 맞출려고 그런가?


'미스티 블루' 기타. 살수(물 뿌리는) 기타. 다른 사람들 땀 하나도 안 흘리는데 혼자 땀이 줄줄줄... 그래도 간지 작살 >_<


'미스티 블루' 베이스. 구석에 있어서 찍기 힘들었음. ㅡㅜ

드럼은 너무 멀리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음 ㅡㅜ

'미스티 블루' 노래가 끝나자 조용히 들어온 우리 '푸른 새벽' 밴드. 슬럼프에서 아직도 헤어나지 못한 그들의 유머는 여전했다. ^_^ 희정씨가 웃음이 터져서 '친절한 나의 길'을 시작하다가 계속 풋 해서 결국은 '호접지몽'과 순서를 바꾸기도 했다. ^_^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줘서 라디오를 눈 앞에서 듣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푸른 새벽' 보컬 도니


'푸른 새벽' 기타 쏘로


'쏘로' 씨가 스크린 쿼터 관련 된 직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스크린 쿼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역설 중 ^^

앵콜 공연으로 미리 준비했다고 말해버린 '미스티 블루'와 '푸른 새벽'의 조인트. Misty Blue Dawn ^^ '푸른 새벽'의 '20살'을 '미스티 블루' 보컬이 부르고 '미스티 블루' 노래를 '도니'가 부르고 나중에 함께 다른 노래 하나 더 불렀다. (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 메멘토 ㅡㅜ ) '도니'의 보컬은 뭔가 충만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데 '미스티 블루'와의 조인트는 '미스티 블루' 보컬이 좀 튀는 느낌이 강해서 조화가 잘 안되는거 같았다.


'Misty Blue Dawn'


'Misty Blue Dawn' '20살' 부를 때 기타치는 '도니'


'Misty Blue Dawn' 2번째 노래 부르는 '도니'


'Misty Blue Dawn' 기타


'Misty Blue Dawn' 보컬


'Misty Blue Dawn' 구석에 있는 '푸른 새벽' 기타와 '미스티 블루' 베이스

앵콜 공연도 끝나고 해서 다들 나가는 분위기인데 뒤에서 박수 소리와 함께 어영 부영 앵콜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미스티 블루'는 도망가 버려서 ㅡㅜ '푸른 새벽' 혼자 앵콜곡을 불렀다. 'Paper Doll'과 '빵'인거 같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


앵콜 부를 때 '푸른 새벽'

'푸른 새벽'의 신곡 'Tabula Rasa'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좋았고 '미스티 블루'의 '여름 궁전'을 못 들어서 약간 실망이었다. 공연은 뭔가 살아 있는 느낌이라 너무 좋다. 그리고 사운드가 방안 가득 차서 뭔가 충만한 느낌도 너무 좋다. 그리고 임기응변이랄지 앨범과는 다른 애드립이랄지 공연만의 다른 느낌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끝나고 나서 '미스티 블루'는 팬미팅 하던데 '푸른 새벽'도 그런거 했으면 좋을거 같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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