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경험저장소

이름 : 부여알밤생주

제조국 : 한국

제조사 : 백제원주조

막걸리는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소주를 먹기는 싫어서 이 술을 골랐다. 음료색이 별로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달콤한 첫 밤맛이 좋았다. 텁텁함도 약하고 나쁘지 않았다.

이름 : 산사춘

제조국 : 한국

제조사 : 배상면주가

오랜만에 마셔본 산사춘. 상큼한 청하 느낌을 생각했는데 끝맛이 살짝 걸죽하다. 청주맛을 잘 살린 것 같다. 그래도 병 마개 씰 디자인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름 : 믹스테일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맛

제조국 : 한국

제조사 : 오비맥주(주)

딸기맛이 나기는 하는건지 ... 물탄 알콜 음료 같다.

이름 : 믹스테일 모히토맛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오비맥주(주)

상큼한 음료 사러 갔다가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어서 믹스테일을 샀다. 음료 색 때문에 KGB 레몬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었다. 떫은 라임맛이 나기는 하지만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이름 : 뀌베 까베르네 쇼비뇽 Lapostolle Cabernet Sauvignon 2013

원산지 : 칠레

생산지 : Rapel Valley

제조사 : Lapostolle S.A.

품종 : Cabernet Sauvignon 85%, Merloet 15% ?

위에 뭔가 잔뜩 붙어 있길래 좋은 빈티지의 와인인 줄 알았는데 2010, 2011, 2012년 포인트가 좋았다는 거네 ....그래도 깔끔한 레드와인이었다. 한 번에 한 병을 다 마신 것은 처음이었네.... 가볍게 마시지 좋은 와인이지 않나 싶다. :)

이름 : 부라더#소다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보해

병을 열면 달콤한 소다향이 퍼진다. 탄산 소다 맛에 살짝 알콜을 넣어 알딸딸한 느낌. 750ml 는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 한 번에 마시기 힘들었다.

이름 : 왕매실 설중매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롯데칠성음료(주)

옛날에는 이거 마시고 뜨거운 물에 매실차로도 마셨는데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긴 했구나 싶다. 

P.S. 롯데 좀 사라졌으면...ㅜㅜ

이름 : 구른바커 알트바이스골드 Grunbacher Altweisse gold

원산지 : 독일

제조사 : Schlossbrauerei Grunbach

종류 : German Hefeweizen

독일 맥주는 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적이 드문 것 같다.

이름 : 히타치노 네스트 바이젠

원산지 : 일본

제조사 : Kiuchi Brewery

종류 : German Hefeweizen

통칭 부엉이 맥주. 바이젠 특유의 상큼함이 잘 살아있다.

이름 : 프로스펙트 페일 에일 Twisted manzanita prospect pale ale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Crazy Mountain Brewing Company

종류 : American Pale Ale

세상은 넓고 아직 못 마셔본 맥주나 와인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마트에서 못 보던 맥주를 발견했다. 이 브랜드의 다른 맥주는 마셔봤는데 별 기억은 없었다. 그냥 맥주를 마시고 싶었던 날이라서 일단 장바구니에 담았다.

페일 에일이라고 적혀 있는데 난 왜 라거를 상상했는지...깔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진한 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