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한정 커피는 포레스트 블랙이다. 향이 추가된 프룻향, 아몬드향도 있는데 가향 제품은 별로 안 좋아해서 기본 제품만 골라왔다.

230ml 시그니쳐 사이즈인데 양이 좀 많다.

산미는 거의 없고 강도 6인데도 쓴맛, 고소한맛 중간 정도인 느낌이다.

차가운 날씨에 달달한 간식에 커피 한잔 하고 싶을 때 적당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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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오비맥주(주)

라거 말고 다른 종류의 맥주가 있다는 것을 호가든을 통해 알았었다. 오가든으로 바뀌고 나서 손이 가지 않게 되었다. 1664 블랑이 알게된 뒤 부터는 더 손이 가지 않게 되었다.

요새 국내 주류 트렌드가 첨가물을 이용하는 것 같은데 지난 번에는 유자를 넣더니 이번엔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가 더했다. 상큼한 밀맥주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다. 요산 수치도 정상 범위로 들어왔고 가볍게 한 잔 할 생각으로 호가든 보타닉을 선택했다.

닝닝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깔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쁘지 않은 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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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국순당 쌀 바밤바밤
생산국 : 한국
제조사 : 국순당

신기해서 사봤는데 너무 달다. 바밤바 녹인 유사 주류 같아서 음식과 곁들여 먹기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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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풀 출근을 했더니 캡슐 소비가 줄었다.

쓴맛과 고소함을 넘어 탄맛이라고 표현해야할 정도의 강도가 특징이다.

아포가토나 라떼 마키아토로 먹어도 달콤함 보다는 고소함이 느껴진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고소함을 느낌을 싶을 때 샷이나 아메리카노로 마시는게 무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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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ethod Proprietary Red 2015
생산국 : United States
생산지 : North Coast
생산자 : Method
품종 : Syrah, Zinfandel, Petite Sirah

미국 와인이 가볍게 마시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다. Zinfandel 이 들어간 제품은 특히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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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넛향이 포함된 캡슐이다. 날이 추워져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마시고 있다.

작은 머그잔에는 크레마가 넘칠려고 한다.

230ml 용량은 보통 머그잔 크기인가 보다.

달달한 디저트와 먹기에는 헤이즐넛 향이 거슬린다.

예전엔 헤이즐넛향을 좋아했었는데 내가 변했나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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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마시고 있지만 강도별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캡슐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볼테소는 에스프레소 사이즈 중 제일 가벼운 캡슐이다.

날이 더울 땐 가볍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해먹기에도 좋고

아이스 라떼 마키아토나 아포가토 해 먹을 때도 쓴 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라떼 마키아또도 자주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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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포장에 달콤한 향 때문에 '웨딩 그린티'인 줄 알고 '벚꽃향 가득한 올레'를 마시고 있었다. 히비스커스가 블렌드 되어 있어 신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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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그랑꼬또 로제 Grand coteau rose
생산국 : 한국
생산지 :
생산자 : 그린영농조합
품종 : 캠벨얼리

최근에 산 와인마다 마음에 안들었다. 옛날에 마셔본 와인 중에 깔끔했던 그랑꼬또 청수가 생각났다. 주문하면서 레드인줄 알고 로제도 같이 주문했다.

가격도 25,000원 정도에 산미, 타닌, 당도 모두 낮아서 가볍게 마실만한 와인이다. 그렇지만 향이 특별하다. 캠벨 얼리로 만들어서 평소 먹던 포도 향이 나서 친근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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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쌀쌀해지니 머그잔에 마실 수 있는 따뜻한 커피에 손이 간다.

달달한 도넛과 함께 즐기기 좋다.

회의 끝내고 샌드위치 사와서 아침 해결할 때도 좋다.

우유를 섞어 밀크 커피(프랑스어로 카페 오 레)로 마시기도 하지만 내 취향은 라떼 마키아토인 듯

요새같이 쌀쌀한 날에는 따뜻한 커피는 정말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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