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제주 위트 에일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제주맥주 주식회사

 

나초칩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치즈딥과 고수, 양파, 토마토를 사는데 맥주 행사가 보였다.

요산 수치 때문에 맥주 멀리한지 오래됐는데 나초랑 페어링이 계속 생각났다. 마침 4캔을 사면 전용잔을 주는 행사를 해서 더더욱 뿌리칠 수가 없었다. 

출처 : https://jejubeer.co.kr/ourbeers

370ml 잔이라서 500ml 짜리 캔을 한번에 따라 마실 수는 없었다.

제주맥주 양조장 펍을 가보고 싶은데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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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샴페인 드라피에 Champagne Drappier Carte d'Or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Champagne
제조사 : Champagne Drappier
품종 : Pinot Noir 80%, Cardonnay 15%, Pinot Meunier 5%

날이 더워지니 산미가 있는 화이트나 스파클링이 마시고 싶어진다. 하프 바틀 제품 중에 드라피에를 골랐다. 거슬리는 것 없이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Carte d'Or 는 프랑스어로 황금의 카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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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해창 12도 찹쌀 생막걸리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해창주조장

롤스로이스라고 18도로 내놓은 11만원 짜리 한정판 제품으로 해창 주조장은 작년에 유명세를 치뤘다.

땅끝마을 해남에서 빚어지는 해창막걸리는 은근하면서 투박하다. 막걸리는 쌀과 누룩과 물을 섞어 빚은, 한민족의 고유한 술이다. 막 걸러내서 막걸리 인 것인데, 금방 걸러냈다는 뜻과 성글게 걸러냈다는 뜻이 함께 담겨있다. 막걸리에 김치 한 입, 이것이 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한 가지다. 그 맛에 가장 가까운 막걸리가 바로 해창 주조장의 막걸리다.

막걸리 통에 적인 원료표시는 '물, 쌀, 누룩' 단 한 줄. 도시의 막걸리와는 다르게 맛이 달지 않고 기교가 섞여있지 않아 땅끝마을 해남의 투박한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어 재료의 고유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from 해창주조장 홈페이지

보통 막걸리 도수는 6도다. 이번에 산 제품은 12도 제품인데 알콜 느낌이 전혀 나지 않았다. 잔에 따를 때 살짝 걸죽한 느낌이 나서 텁텁할 것 같았는데 목넘김이 괜찮았다.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달지 않다고 하는데 다른 막걸리에 비해서 덜 달다는 거지 단 맛이 없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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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백일홍 레드에일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버드나무 양조장 성산

백일홍 레드에일 (ABV 6.0%, IBU 32)

볶은 맥아 향이 가볍게 느껴져 마시기 편한 붉은 빛의 레드에일. 백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백일홍은 강릉의 상징이다.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강릉에 있다. 마트에서 구입했지만 와인앤모어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강릉에 놀러가게 되면 들러서 책맥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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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즈므 블랑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버드나무양조장성산
종류 : 벨리안 윗 비어

즈므 블랑 (ABV 5.4%, IBU 9)
국화와 산초를 넣어 벨지안 윗 비어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함. 밀맥주 특유의 부드러움과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향미에 국화와 산초 향이 가미됨. 강릉시 사천면의 '즈므'라는 마을 이름을 딴 맥주

출처 : https://www.facebook.com/Budnamu/posts/291458974521250/

 

맥주 자제 해야하지만 냉동 음식 포장을 보니 한잔만 생각이 든다. 마트에 예전만큼 다양한 맥주가 있지 않았다. 대신 국산 수제 맥주 종류가 는 것은 좋았다. 병에 그려진 그림이 주술적인 느낌이 들어서 골랐는데 '즈므 블랑' 이름도 이쁘다. 오랜만에 맥주라 뚜껑 따다가 절반 정도 흘려서 아쉬웠다. 깔끔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좋았다.

버드나무 브루어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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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찰스 하이직 로제 리저브 Charles Heidsieck Rose Reserve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Champagne
제조사 : Charles Heidsieck
품종 : Pinot Noir 44%, Chardonnay 38%, Pinot Meunier 18%

로제라고 하기에는 붉은 색보다는 골드 색상 같아 보인다. 산미도 당도도 적당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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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에트나 로쏘 2018 ETNA ROSSO
원산지 : Italia
지역 : Sicilia > Etna
제조사 : tenuta delle terre nere
품종 : Sicilia Red Blend( Nerello Mascalese 95%, Nerello Capuccio 5%)

맑은 루비색에 산미가 좀 있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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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그라함 파인 루비 포트
원산지 : 포르투갈
지역 : Porto
제조사 : symington family estates, vinhos, s.a.
품종 : Touriga Nacional, Tinta Barroca, Touriga Franca, Tinta Roriz

포트 와인은 색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뉜다고 한다. 화이트, 로제, 루비, 토니.

레드 포트 와인을 '루비'라고 부른다. 와인 1,000 리터 정도 들어가는 큰 통에 1/5 정도 양의 브랜디를 붓고 넣어 2-3년 숙성한다고 한다. 레드 와인에 설탕을 넣고 졸인 것처럼 달콤하고 과실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기본적인 맛이라 포트 와인을 처음 시작할 때 추천한다고 한다.

토니 포트 와인은 10, 20, 30, 40년 숙성한다고 한다. 레드보다 작은 통에서 숙성한다. 오랜 시간 숙성할 수록 포도향과 맛은 옅어지고 다른 복합적인 풍미가 살아난다고 한다. 토니는 카라멜 혹은 견과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번에 마신 토니가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루비를 골라봤는데 영 내취향이 아니다. 단맛이 너무 강조되서 가볍게 마시기에는 괜찮았지만 식사와 함께 곁들여서 먹기에는 너무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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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 : 스트롱보우 다크 후르츠
원산지 : 영국
제조사 : HEINEKEN UK LTD.

가볍게 한잔하고 싶은데 맥주 마시면 아플 것 같아서 사이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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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향에 발레리안 뿌리 + 국화꽃 차인데 향 때문에 스파에 온 기분이 든다. 자기 전에 몸을 릴랙스할 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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