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테일러 10 이어 올드 타우니 Taylor's 10 year old tawny port
원산지 : 포르투갈
지역 : 포르토 Porto
제조사 : Quinta dos baroes
품종 : 투리가 프란카, 투리가 나시오날, 투리가 프란체사, 틴타 로리즈, 틴타 바로카, 틴타 까오
포트 와인은 포르투갈에서 와인에 와인을 증류한 주정을 첨가해 도수를 강화하여 출시되는 와인을 말한다.
영국인은 프랑스와의 백년전쟁으로 프랑스 와인을 마실 수 없게 되자 대체 와인 생산지로 포르투갈 포르투 지역을 발견했다. 하지만 뱃길을 거치며 무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운송 도중에 와인이 식초처럼 변질되는 경우가 속출하여 다른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인위적으로 첨가해 와인의 발효를 중지시켜야 변질되지 않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포트 와인은 탄생하게 되었다.
포트 와인은 두바이 갈 때 비행기에서 처음 마셔봤다. 약주 같은 느낌이 기억에 남아서 이번 연휴에 마시려고 선택했다. 이번에 고른 녀석은 살짝 달큰해서 가볍게 1-2잔 마시기 좋았다. 어느 안주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달콤해서 디저트 용도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