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 쉬쟁이 냥이 때문에 세탁이 힘든 쿠션, 베개 솜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다. 방수커버는 그 특유의 감촉 때문에 안샀었는데 매트리스 커버 생각해보면 커버를 씌우고 그 위에 면으로 된 커버를 한번 더 씌우면 될 것 같아서 시험삼아 주문해봤다.
등받이 쿠션용 방수 커버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어서 주문했는데 주문 들어오면 천을 떼다가 생산하는 것 같았다. 50x100, 60x110 이 기본 사이즈고 커스텀 제작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 제품은 방수천을 사용한 방식인데 그 특유의 바스락 거리는 느낌이 좋지는 않다.
P.S. (2020/12/27) 흰둥이가 오줌 테러를 거하게 했더니 봉제선이나 세탁으로 헤진 방수천 사이로 스며든 것 같다.
데코원 방수 베개커버는 방수 코팅 방식이다. 겉감은 면 느낌이고 바스락 거림도 없어 이 쪽이 더 마음에 든다. 면 종류는 홀던(마이크로 화이바), 테리, 텐셀 3종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