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9주기를 맞아 안산 대신 서울시의회 앞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에 다녀왔다.

행사 시작 바로 전에 도착했는데 미리 오신 분들은 헌화를 진행 중이셨다.

건물 옆 면에 희생자 명단이 적혀 있는데 목록을 보면 숨이 막힌다.

정권이 바뀌고 10.29 가 벌어지고 세월호보다 더 악독하게 묻어버리고 있다. 세금 운운하며 지랄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세월호 때도 그렇고 사람이 아닌 것들이 너무 많다.

행사는 묵념을 시작으로 추도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국힘이 다수인 서울시의회가 4.16, 10.29 임시 건물을 강제 철거하려고 하는데 그 옆에 있는 코로나 백신 임시 건물 등에는 찍소리 안하는 거 보면 역겹다.

주거비 상승 등으로 젊은이들이 밀려나버린 서울은 점점 우경화 되어 가고 있는데 미래가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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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집중촛불은 혜화역에서 모여서 행진 후 시청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밍기적거리다가 늦게 도착해서 이미 행진은 출발해버렸다.

빠른 걸음으로 시청방향으로 따라가서 꼬리를 따라잡았다.

딴지 ㄷㄷㄷ 깃발은 언제 봐도 반갑다. 박근혜 촛불 때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다 나왔는데 이번 정부에서는 여기 저기 다 터지는데도 우경화된 커뮤니티가 많아서 그런지 커뮤니티 깃발을 찾아보기 힘들다.

매국 집회는 반대편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었다.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는 한무더기도 있었는데 역시나 살짝 충돌이 있었다.

서울 투어 버스가 옆을 지나갔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재밌는 광경일 수도 있겠다.

대열을 거슬러 올라가 선두를 따라잡았다.

시청에 도착해서 대열이 들어오는 것 맞이했다.

행진 거리는 약 4km 정도였다.

전국에서 모여주셨는데 정당이나 커뮤니티, 각종 단체들의 집단 참여가 부족해서 규모가 아쉽다.

벌써 9번째 4.16 이다. 검찰 독재자들 때문에 비극은 또 다시 10.26으로 반복되었고 우리가 바뀌지 않는다면 다시 또 반복될거다. 그전에 IMF 부터 한번 더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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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id 댓글에 데뷔 EP 수록곡들 좋다고 특히 'Tell Me' 나 'Lovin' Me' 이야기가 많았다. 

Lovin' Me 뮤비 보면 cupid 와 연결된 부분들이 있다. zedd 의 vocal edm 느낌이라 처음엔 이 곡이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듣다보니 시티팝 느낌 나는 'Tell Me' 가 더 자주 듣고 있다.

특히 핍티 컴퍼니 워크샵 영상에 나온 라이브 버전이 좋다. 리더, 메인댄서 & 서브래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새나의 매력적인 음색을 느낄 수 있다.

댄싱 하이라는 프로그램에도 출현했다고 하는데 cupid 무대 보면 동작이 제일 역동적이다.

데뷔 EP 에서 좀 이질적인 분위기인 Log in 빼고는 다 듣기 편한 곡이라 요즘 날씨에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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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돌이 빌보드 탑 100에 올라왔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3주차에 85위로 순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Cupid 라는 곡인데 몽환적인 느낌에 듣기 편하고 부르기 쉬운 곡이다. Twin Ver. 이라고 영어 버전을 같이 수록했고 Twin Ver. 은 랩 부분이 빠져있다.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듣다보니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특히 도입부 사기같은 아란의 음색과 이어지는 시오의 보컬라인이 괜찮다.

검색해보니 틱톡에서 Sped Up 이라고 빠르게 배속 조정해서 듣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서 유행이라고 한다. 그리고 안무도 따라하기 쉬워서 cupid 챌린지나 커버 영상도 많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 등 바이럴 요소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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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세워놓고 쓸 수 있는 멀티탭 케이스 찾다가 타워탭이라는 제품을 발견했다.

본체, 설명서, 전선 정리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안쪽에 5구를 꼽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아래쪽에 USB Type-A 2개, Type-C 1개 포트가 있다.

위쪽에 전원 버튼이 있다.

구석에 세워놓고 쓰기 깔끔하고 괜찮은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가성비가 안 좋다. USB 3.4 는 USB 전력이 최대 총합 3.4A 라는 걸 의미하나 보다. PD 지원하는 제품도 있는데 구석에 놓고 쓸 계획이라 이 제품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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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만들 때나 블루 치즈 먹을 때 쓰려고 꿀을 주문했다. 밤꿀, 아카시아꿀을 한병씩 주문했는데 밤꿀은 영 취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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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클래시파이드 소비뇽 블랑 2018 Classified Sauvinon Blanc
생산국 : 미국
생산지 : 나파밸리
제조사 : Don Sebastiani & Sons
품종 : 소비뇽 블랑 100%

화이트 와인 중에 산미를 느끼고 싶을 땐 샤도네이, 가볍게 마시고 싶을 땐 소비뇽 블랑을 선택한다. 예전엔 뉴질랜드, 호주 와인을 선호했는데 요새는 미국 와인에 손이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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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 : 57631
품명 : 밀대청소기(부직포리필20매)

흰둥이가 오줌테러를 해서 예전에 사용하던 밀대를 바꿀 수 밖에 없었다. 봉에 꽃무늬 있는 건 거슬려서 무늬 없는 제품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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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번 : 1001993
품명 : 소용량지퍼백6호(0.08/무지)

해외 여행에서 사용하고 현금이 남으면 옛날엔 다 쓰고 왔는데 요새는 언제 다시 갈지 모르니 그냥 가져온다. 적당한 주머니가 없어서 한 곳에 모아뒀더니 나중에 찾기가 번거로웠다. 찾다보니 20cm 너비의 지퍼백이 무난했다. 20cm x 15cm 크기라 윗 부분에 공간이 남아서 거슬렸는데 동전 파우치도 같이 넣고 보관하려면 이 정도 크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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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먹어볼까 생각하고 있던 제주몸국 레토르트 제품이 있길래 주문했다.

냄비에 3-4분 조리하면 끝이다.

돼지 육수에 해조류인 모자반이 들어간 음식이고 비쥬얼이 별로라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가게에서 파는 건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 제주는 이런 저런 일이 꼬여서 내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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