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ARK Be High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Korea Craft Brewery

종류 : India Pale Ale(IPA)


지난 번에 마신 'ARK Hug me' 가 괜찮아서 기대하며 병을 오픈했다. 잔에 따르니 음료의 갈색빛이 이거 앰버 에일인가 싶어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음...한 모금 마셨는데 맛이 기대보다 쓰다. 기분이 잡쳤다. 끝까지 쓴 맛 밖에는 기억나지 않는다. ratebeer 에서 검색해보니 IPA 종류네...색깔만 보고 잘못된 기대를 한 내 잘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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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RK Hug Me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Korea Craft Brewery

종류 : 밀맥주


메르스라는 전염병이 돌고 있는데 감기까지 걸려버려서 몇 일간 집에 처박혀서 자가 격리를 했다. 냉장고에 새로 사온 이쁜 ARK 의 맥주가 있는데 마시지는 못하고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증세가 나아진 것 같아서 스테이크를 구우며 한 병 꺼내봤다.


병을 오픈하고 잔에 따르니 흰빛이 도는 불투명한 액체가 보인다. 색깔에서 밀맥주임을 알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지 맛있다. 그리고 5.5도 밖에 안되는데 알딸딸하니 취했나 보다. 아직 다 낫지도 않았는데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질까봐 걱정이 된다. 오렌지 쥬스나 사다 마셔야겠다. ㅜㅜ


P.S. 디자인이나 맛의 품질을 보고 외국 맥주인가 싶었는데 한국에서 만든 맥주네. 일본 부엉이 마크로 유명한 HITACHINO NEST 의 한국 자회사 같은 식인가 보다. 충북 음성에 회사가 있는데 유료 투어도 있네. :)


홈페이지 : http://www.koreacraftbrewery.com/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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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Kozel 11 Svetly Lezak

원산지 : 체코

제조사 : Pivovar Velke Popovice

종류 : Czech Pilsner


회사 사람이 유럽 갔다 오면서 맥주 2캔을 선물로 사다주셨다. 감기로 겔겔 거리면서 휴가 쓴 김에 밥을 먹으면서 한 캔 마셨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달콤한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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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엘 바이젠

원산지 : 독일

제조사 : Brauerei Zum Schwarzen Adler

종류 : 바이젠


동네 마트에서 맥주를 마시고 싶을 때 딱히 손이 가는 맥주가 하이네켄 밖에 없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수입 맥주 스타일의 캔이 있어서 하나 구매해봤다. 독일에서 수입한 '엘 바이젠'인데 적당히 마실만한 것 같다. 엘 라거도 있는 것 같은 데 한번 마셔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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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하이네켄 라거

원산지 : 네덜란드

제조사 : 하이네켄브루어리비브이

종류 : Pale Larger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하이네켄 병을 보면 마시고 싶어진다. 사이다도 그렇고 신기하게 병이 캔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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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스타로프라멘 프라하

원산지 : 체코

제조사 : Pivovary Staropramen A.S.

종류 : Czech Pilsner


체코나 독일 맥주는 기본에 충실한 것 같다. 시원하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보여준다. 더운날에는 역시 시원한 이런 맥주를 마시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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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도멘 질 자이에 오뜨 꼬뜨 드 본, Jayer Gilles, Bourgogne Hautes Cotes de Beaunes 2011

종류 : 화이트

생산국 :  프랑스

생산지 : Bourgogne > Cote de Beaune

제조사 : 자이에 질

품종 : Chardonnay 100%


가격 : 이마트 50,000


더운 날씨 저녁이 되어 시간이 잠시 남아 마트에 갔다. 마침 와인 세일을 한다. 와인을 살 계획은 없었지만 와인 코너에 들러본다. 자주 보던 점원이 인사를 한다. 화이트 와인 하나를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앙리 자이에'의 제자들이 만든 '도멘 질 자이에, 오뜨 꼬뜨 드 본 2011'을 추천해줬다.


집에서 오픈했다. 와인의 향이 병에서 넘쳐 흐르는 것 같다. 잔에 따라본다. 황금색 와인이 마음에 든다. 한 모금 마셔본다. 부드러운 와인이 목을 타고 흐른다. 안주로 같이 산 회를 먹어본다. 순식간에 3잔을 비웠다. 화이트 와인치고는 산도가 부드러운 것 같다. 


알콜로 멍하니 사고치기 좋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잠이나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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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비라 모레띠

원산지 : 이탈리아

제조사 : 하이네켄 이탈리아

종류 : Pale Larger


날씨가 더워졌다. 여름엔 역시 시원한 맥주가 최고다. 이탈리아에서 만든 '비라 모레띠'.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잔에 따라서 마셨다. 진한 고소함이 만족 스럽다. 알콜 도수는 4.6도 밖에 안되는데 소맥같은 느낌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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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드레이크 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Drake's Brewing Company

종류 : India Pale Ale


'Mikkeller 크림-에일'을 마시고 아쉬움에 냉장고에서 한 병 더 꺼냈다. 한 병 마신 상태이기에 안 마셔본 제조사 말고 그래도 마셔본 '드레이크 아이피에이'를 골랐다. IPA 특유의 향이 약하게 나는 깔끔한 맥주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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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Mikkeller 크림 에일

원산지 : 벨기에

제조사 : De Proef Brouwerij, Belgium

종류 : Cream Ale


Mikkeller 에서 나온 맥주는 다 마셔본 줄 알았는데 마트에서 크림-에일을 발견했다. 감기라 못 마셔보고 있었는데 냉장고를 여닫다 보니 마셔야할 것 같아서 하나 꺼냈다. 크림이라는 단어에서 부드러운 거품을 상상하면서 마셨으나 어떤 특징적인 맛도 느낌도 느낄 수가 없었다. Mikkeller 에서 나온 맥주 중에 제일 개성이 없는 맥주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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