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경험저장소

광주 집에도 하나 필요하고 휴대용 프로젝터 충전용으로도 필요해서 USB 케이블을 2개 샀다. PQI 의 메쉬 재질의 라이트닝 케이블 같은 USB 케이블을 사고 싶었는데 그런 제품은 없는 것 같다. ㅜㅜ 사고 보니 90cm는 생각보다 짧아서 광주 집에는 그냥 USB 충전기를 사 드렸다.

단열이 잘 안되는 집이라 공기가 차다. 겨울 이불 뒤집어 쓰기에는 답답해서 호텔에서 묵을 때 이불 위에 있는 커버 같은 이불이 생각났다. 검색해보니 베드 스프레드라고 하나 보다. 이케아에서 싸게 나온 파브리라는 제품이 있길래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크기는 250 x 250 정도 되는데 퀸 사이즈도 덮을 정도다.

재질은 까실까실한 촉감의 면 소재다. 겨울이라 부드러운 재질이 더 좋은데 살짝 만족도는 떨어진다.

침실에 공간이 생겨 바닥이 싸늘한 느낌이 들어 러그를 하나 샀다. 러그를 써본 적이 없어서 일단 마트에서 하나 골랐다.

크기는 90 x 150 인데 적당한 것 같다.

이루나 흰둥이도 올라가 누워 있는데 촉감이 나쁘지는 않나 보다.

하지만 면 재질인 관계로 냥이들 손톱에 올이 하나씩 나가고 있다. ㅜㅜ

신천에서 같이 밥 먹는 친구들이 2차로 항상 다트를 던지는데 1년 넘게 구경만 하고 이었다. 어떻게든 나를 던지게 하려고 다트 배럴을 선물로 사줬다. Samurai 12 라는 모델인데 직경 7.4mm 길이 39.5mm 90% 텅스텐 재질에 16.5g 무게다.

다트는 팁, 배럴, 샤프트, 플라이트로 나뉜다.

팁은 다트 던지는 친구들과 LIP POINT 그라데이션 팁을 여러가지 색상으로 사서 나눠쓰기로 했다.

샤프트는 생각보다 잘 부러진다고 해서 카본재질의 Fit 카본컬러 펄 화이트 노말 스핀으로 샀다.

플라이트는 처음에 화이트 스탠다드를 골랐는데 스탠다드는 좀 큰 것 같다고 해서 Fit Flight 화이트 쉐이프로 했다.

케이스는 캐쥬얼한 느낌의 Trinidad Cairn Grey Stripe를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Trinidad Ease case Gray로 샀다.

모임 때 마다 1-2판씩 던지고 있기는 한데 그립도 조준도 자세도 릴리즈 포인트도 뭐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다. 감이 너무 미묘한 것 같다.

겨울이 끝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겨울 물품들을 세일하고 있다. 빈폴 악세사리 세일 하길래 '블랙 남성 손목퀼팅 하이포라 장갑'을 샀다.

겉면은 파카같은 재질감이다.

안에 기모가 있어서 살짝 따뜻하기는 하다.

터치 기능이 있기는 한데 장갑끼고 스마트 폰 쓰는 건 전화 받을 때 빼고는 거의 불가능한 느낌이다.

추운데 오래 있었더니 손끝이 살짝 시린감이 있는데 손발에 땀이 많아 그런건지 장갑이 구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대추생강차나 멸치 다신 물 만들 때 체로 거르는데 병에 담기가 힘들었다. 깔대기 + 체 형태가 필요했는데 마트에서 스텐기름거름망을 보자마자 바로 샀다.

스텐망을 깔대기에 끼우는 형태이다.

대추 생강차 끌여서 거를 때 딱이다. ㅎㅎ

베개커버를 자주 바꿔주는게 피부에 좋다는 글을 보고 1주일에 한번은 바꿔야할 것 같아서 'Gainsboro Collection 소프트 워싱 코튼 자루 베개커버'를 샀다.

색상은 라이트그레이와 차콜로 했다. 워싱된거라 천이 야들야들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뻣뻣했다. 베고 잘 때 기분이 썩 편하지는 않아서 아쉽다.

쓰고 있는 주방 용품 중 나름 만족스러운 옥소 마늘다지기

마늘을 넣고 누르면 된다.

뒤집어서 나머지 정리.

찌개류 요리할 때 다진 마늘이 필요한데 예전에는 미리 다져서 냉장실에 넣어뒀었다. 하지만 요새는 집에서 요리 해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가끔 요리할 때 이걸 이용하는게 낫은 것 같다.

빨래감 모아두는 바구니가 이쁜게 있길래 샀다. 까사미아 데일 사각햄퍼라는 제품인데 대나무 재질이다. 조립해야할까봐 걱정했는데 완제품에 뽁뽁이로 포장되어 왔다. 안쪽은 코팅된 면 소재인데 곰팡이 피면 골치아플 듯...한쪽에는 수건 반대편에 나머지 빨래감을 모아두기 좋은 것 같다.

언리얼 서밋 행사에서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를 받았었다. 10000mAh 제품은 무거워서 좀 그랬는데 휴대폰 크기에 적당한 느낌이다. 아이폰 6의 경우 1.8회 충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노트3나 G3는 1회만 가능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