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연재 되었던 눈물을 마시는 새를 책으로 구입하여 다시 읽었습니다. 텔레파시와 비슷한 개념인 "니름"이라는 표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통해 대화하는 "니름"을 통해서라면 서로 오해할 여지가 좀 더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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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비에 올라온 글을 보고 블랙 러시안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absolute vodka 입니다. 뚜껑을 따서 냄새를 맡아보니 강한 알콜의 향기가...-_-;;;


kahlua 입니다. 다양한 칵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깔루아 : 우유 = 1 : 3 ( 깔루아 밀크 )
깔루아 : 커피 = 1 : 3 ( 깔루아 커피 )
깔루아 : 콜라 = 1 : 4 ( 깔루아 콜라 )
깔루아 : 보드카 = 1 : 1.5 ( 블랙 러시안 )


kahlua : absolute vodka = 1 : 1.5 + 얼음의 블랙 러시안입니다. 전에 먹었을 때의 달콤한 맛의 기억밖에 없었는데 지금 만든건 생각보다 쓴 맛이 강하네요. 그래도 단 맛의 여운이 계속 마시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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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연휴를 맞이해서 부산에 갔다왔습니다.


동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30분 걸렸습니다. 3시간 넘게 기다려주신 감자양에게 감사를...ㅠ_ㅠ 다음에 내려갈 때는 정시에 도착할거 같은 기차타고 갈께요..ㅠ_ㅠ


부산하면 PIFF가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PIFF 관련 상징물 하나 찍었습니다. 뒤에 배경이 너무 난잡하네요. 그 유명한 손 도장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안찍었어요.


저녁은 전으로 해결해도 영화 시간까지는 많이 남아있길래 용두산 공원을 갔습니다. 역시 야경에는 삼각대가 ㅠ_ㅠ


원래는 태종대가서 일몰 찍을려고 했는데 너무 늦게 도착해서 감자양이랑 영화보러갔습니다. X2를 봤는데, 기억 남는 건 울버린의 "나가있어" 라는 대사...-_-;;;


잠은 찜질방에서 잤습니다. 따땃하니 좋긴 한데 사람들이 들락날락 거려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커플들이 들러붙어 있으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너무 그러지 말라고 그러더군요...흐흐...*-_-*


목장원에서 태종대 가는 산책로가 있더군요. 2002년 공공근로가 해놓은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더군요. 장기판 사진도 있었으나 삭제되었수다. -ㅁ-


부산 풀은 어떤 맛일까나...-_-;;;


그 산책로의 가로등은 갈매기 모양이더군요. 밤에 보면 이쁠지도...


전망대에서 우루.


대마도가 보이는 전망대에서 감자양이 낙서를...자연적인 물건이 아니니 자연 훼손은 아니네요. :)


목장원에 있는 표지판. 대마도가 제일 멀군요...-_-;;;


걸어 다니다 보니 목이 마른데 음료수 파는데가 없어서 구슬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목이 더 마르더군요.


장미 터널이라는데 아직 다 안 자라서 볼품없네요


시간이 많이 남아서 태종대까지 걸어갔습니다. 가는 산책로가 있었는데 이름만 산책로이고 무슨 등산로더군요. 덕분에 운동은 잘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산책로 주변에는 저런 표지판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왠지 살벌하네요.


태종대 가는 길을 못 찾아서 유람선 탔습니다. 태종대 자살바위라네요. 왜 저기까지 가서 죽는지...-_-


하루 내내 흐려서 별로 였는데 해가 떠서 바다 사진 한장



저녁은 목장원에서 소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감자양이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하셔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더군요. :(


올라오는데도 6시간 걸렸네요.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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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RC3판을 구입했습니다. RC3 판이 안나올줄 알고 RC2 판을 샀었었는데...ㅠ_ㅠ 돈 아까워라. 한글 더빙판이 들어 있는데 여자 주인공의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를 잘 못살린거 같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어 인지라 더 잘 이해가 가더군요. 위치헌터로빈, 울프스 레인도 DVD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라제폰도...


작년부터 살려고 했던 버스, 정류장을 샀습니다. 크기가 일반 DVD보다 커서 짜증나네요.


덤으로 바운스도 충동구매했습니다. 작년에 봤던 영화인데 세 캐릭터가 매우 독특한 영화입니다.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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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을 봤습니다. 간만에 만족스러운 영화입니다. 코믹한 신과 사회비판과 공포감이 잘 어우러져 있더군요. 7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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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에서야 나디아 DVD를 다 봤습니다. 사 놓고 다른거 보다 보니 이렇게 오래걸렸네요.

예전에 뛰엄 뛰엄 봤을 때는 몰랐는데 몰아서 보다 보니 섬 부분은 정말 지루하더군요. 없어도 좋을 내용만 잔뜩 있더군요.

15화에서 손상을 입은 노틸러스 호가 부상하자 미국함대가 기다리고 있다가 집중포화를 퍼 부어서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그것 때문에 기관실에 갖힌 사람들이 죽는 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죽음과 관련된 장면이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마지막화에서 지구로 귀환할 때 쟝이 깨어나자 나디아가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모를 때 아마게돈 마지막에 그 리브 타일러와 남자 쉐이( 이름 기억 절대 안함 )가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과 오버랩되면서 갑자기 밀려오는 분노. 네모, 딸 잘못 키웠구나...ㅠ_ㅠ

아 그리고 마지막에 가면 갈 수록 느껴지는 거지만 쟝은 남자주인공 맞나요? 나디아 좋아하는 거 빼고는 할줄 아는게 없는듯... 쓰레기 쉐이...구하긴 개뿔이...앗 분노 게이지가 너무 상승해서 글은 이제 그만...

이제 남은 사 놓고 안 본 DVD는 카우보이 비밥 뿐이네요. 힘내서 빨리 봐야할 듯...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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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우씨가 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외식. 회가 먹고 싶어서 우섭형이 추천하는 교대에 있는 신태평양 이라는데를 갔습니다. 배는 부르게 먹었는데 1인당 6만원 정도라서 너무 비싼듯 하네요.


재우씨 군바리 냄새가 풀풀난다.


우섭형 원래 내가 계산할려고 했는데 우섭형이 한방에 계산해주셨다. 다음달에는 위기가 올지도...( -_-);;


곰팅이도 간만에 재우씨 왔다고 놀러왔어요.


처음에 나오는 멍게나 해삼같은 것들. 안 먹는 것들이라서 별 관심 없었음.


메인 모듬회. 가재가 살아있어서 발버둥 쳐서 무서워서 입맛이 달아나버렸네요. 참치는 소고기 육회 먹는 느낌이더군요


장어구이. 먹다가 안찍은게 생각나서 먹다 말고 찍었어요. 좀 달더군요.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 일식 먹으면서 나오는 고구마 튀김이 재일 맛있는거 같아요.


후반부에 나오는 문어, 참치, 해삼, 멍게, 전어 등. 문어만 먹어요. 그림의 떡.


마지막에 나온 알밥. 배가 불러서 안 먹었어요.

















특집 재우씨 혓바닥과 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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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투니버스에서 하는 "the fighting"에 빠져있습니다. 관장님의 "애송이"라는 대사가 최고...ㅠ_ㅠ)b 주말 휴일을 맞이해서 만화방에서 64권까지 빌렸습니다. 하얗게 불태워버리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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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마릴리온은 반지전쟁의 세계인 중간계에 얽힌 전설과 중간계의 옛 역사가 적혀있는 책입니다. 초반부의 창세기 비스무리한 이야기는 재미없었으나 중반 이후 실마릴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실마릴을 찾으러 가는 베렌과 루디엔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반지 전쟁이나 실마릴리온은 시간 나면 다시 차근 차근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P.S. 나르실리온에 나오는 고유명사들이 실마릴리온에 자주 나오던데 실마릴리온에서 가져온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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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9시까지 출근해서 크라운 베이커리 미니 고로케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새는 코브코에서 토스터나 샌드위치로 아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쨈 토스트, 시나몬 토스트, 치킨 샌드위치, 햄 에그 샌드위치, 코브코 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 참치 샌드위치를 먹어봤는데 개인적 취향은 쨈 토스트, 치킨 샌드위치, 베이컨 에그 샌드위치입니다. 돈이 많이 드는게 흠이지만 맛은 나름대로 있네요.



시나몬 토스트와 바나나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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