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이가 학회 일 때문에 왔는지 하여간 한국에 잠시 온 김에 모여서 밥먹고 이야기하다가 놀다가 지금 들어왔다. 설경이나 연진이 현아는 정말 오랜만에 본듯... 다음에 언제 볼지 모르지만 잘들 살기를...


설경이. 변한게 없는듯...


추중위.


현아.


여자친구 데리고 왔던 명우.











언제나 보는 인간들...영해, 현호, 근영이, 쏜유, 쩍

웡니, 훈정이 형은 사진이 없네...삭제 당했나 -_-;;;
화이트 밸런스가 안맞아서 다 흑백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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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입사원 OT인 EYDN에 갔다 왔다.

영해 말만 듣고 서바이벌 게임 같은 즐거운 걸 할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한 PT 같은거랑 행군 비스무리한 길찾기 같은 걸 했다. 알고보니 기획한 총무팀도 아저씨들에게 낚이신듯... 밤에 술 먹고 팀장님이랑 부팀장님 오셔서 양주 받아 먹다가 막판에 연못에 들어갔다가 수영장에서 옷 입고 놀았다.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서 기억이 없다.

뭐 어쨌든 즐거운 물놀이 였던 거 같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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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VS FC 서울 의 경기가 있는 날. 아침에 출근하니 영해가 '나는 안간다.'라고 하고 쪼기도 저녁에 일 있다고 하고 날씨도 비올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다.

오후에 퇴근하는데 햇빛이 보여서 쪼기에게 전화해서 축구보러 가자고 꼬셨지만 저녁에 일 있다고 해서 포기하고 집에 왔는데 쪼기의 전화 '축구보러 가자'

그리하여 상암으로 가게되었다. 지하철로 도착하니 보이는 건 인간뿐. 인간들 열나 많더군... 나중에 전광판에 4만 2천이던가? 덜덜... 어쨌든 표 예매하는 곳이 어딘지 모르고 헤메다가 반대쪽 남쪽에서 줄 서서 예매하고 들어가니 자리가 없어서 2층 꼭대기에서 봤다. 덕분에 애들이 누군지 얼굴은 안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건 좋았다. 다음 부터는 포항 서포터 쪽이나 지정 좌석으로 끊어야 할듯...

경기는 4:1로 포항 패배. 박주영은 헤트 트릭을 달성. 씨분당 포항은 이동국 빼고 다 평점 5점 줘야해. 동국이 혼자 고군 분투 했지만 미드필드들의 패스도 느리고 부정확하고 수비는 왕삽질...

에혀...

어쨌든 간만에 축구를 봐서 좋았다.

담에는 제발 이기자. 아니 동국이만 골 넣어도 만족...-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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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여름방학 맞이 7월 9일 한정 판매 펫 '베아야'. 봉제 인형 곰이다.

초기 능력치도 장난 아니구 곰 4마리서 키아 도니 골렘도 껌. 지금 17랩인데 디펜 8랭, 스매 7랭, 카운터 8랭, 컴뱃 7랭, 크리 9랭. 덜덜.

주인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이라는 명령을 내리면 춤을 추는데 귀엽다.

인벤이 4x6 인게 단점이지만 강하니깐 상관 없어.

랩 많이 올리면 고르곤 2마리인 방도 돌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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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간만에 서울에 놀러와서 다른 팀원들은 바쁘지만 나는 솔직히 널널하기에 저녁 약속 있다고 말하고 나와서 만났다.

7시 10분쯤에 도착해서 전화하니 버스 안이란다. 앞에 버스들이 막히는 것을 보니 오래 걸릴거 같았다. ipod mini로 음악을 들으며 지나가는 여인네들의 패션 감상. -ㅠ-

문자가 왔다 갔다...하다가 눈 앞에 감자와 라엘 씨가 지나가는 걸 보고 모르는 척 했다. ^_^;;; 감자에게 전화가 왔다. 옆에 있어요. 모르는 척 약간 피곤한 척 연기 ^_^;;;

어색한 라엘씨와의 첫 만남. 감자 말로는 우루 팬클럽 회장이시란다. 앞으로 잘해드려야지...( -_-)

패밀리 레스토랑, 카레, 스파게티, 베트남 음식 중에 선택한 곳은 베트남 음식이었다. 평소 저녁으로 호아빈을 자주 갔었는데 먹어보고 싶었던 월남쌈을 오늘 첨 먹어봤다. 처음 봤을 때는 매우 실망. 그러나 싸 먹는 재미가 있다. 배도 생각보다 부르다. -_-;;;

그리고는 강남 코스인 백세주 마을로 고! 백세주 마을에서 얼음 순 백세주를 먹어봤다. 컵에 써 있는 '백세주 on the rock'!! 덜덜 셋이서 2병도 못 마셨는데 취해버렸다.

안주가 나오기 전에 라엘 씨의 타로 카드 점. 감자와 나의 연애운을 봤는데 뭔가 좋은 듯한 이야기가 들렸지만 주변이 시끄러워서 무슨 소리 하는지 토익 듣기 하는 기분이었다. 가끔 가끔 들리는 좋은 단어들 ^_^;;;;

시간은 밤 11시 감자는 우렁각시를 하고 싶어했지만 깨끗하지 못한 집에 초대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 결국 라엘씨와 감자를 빗속에서 배웅하고 집으로 지하철을 타고 돌아 왔다.

집에 오다가 갑자기 비가 맞고 싶어서 비도 맞고... 지금은 따끈 따근한 핫 초코가 먹고 싶지만 ... 없으니 어쩔 수 없이 따끈 따끈한 물에 샤워나 하고 자야겠다.

감자양 라엘씨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뵈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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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정형이 먼 미국에서 임시로 한국에 귀국하셔서 기념으로 모였다. 근영이, 영해, 쩍, 난라, 봉, 코바, 현호, 쏜유, 나, 웡니, 웡니 여자 친구, 현걸이, 우석이가 모였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와서 놀랐다. 평소대로의 코스인 밥 먹고, 이번에는 춘천 닭갈비로 시작, 백세주 마을 가고 귤소주를 먹은 뒤 당구를 치고 새벽 4시에 할증이 풀리자 마자 택시를 타고 귀가. 간만에 모임이라서 못보던 얼굴도 보고 좋았다. 다음 모임은 설경이 귀국일인 23일 아마 지금에 설경이랑 정준이가 추가된 정도가 될듯...


훈정형과 형수님





먼저 도망간 코바


현걸이


현걸이 & 현호


영해


방학이후 매주 올라오는 난라


근영이


쏜유


마지막에 모두 함께


웡니


우석이





영해 쩍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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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mp3 player가 생겼다. iaudio g3, iPod shuffle, iPod mini, H10 jr. 중에 고민하다가 iPod mini로 결정했다. iaudio G3는 flash type이고 배터리도 오래가지만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었다. iPod shuffle은 용량은 512MB가 넘는데 액정이 없어서 사용하기 불편할 거 같아서 패스 했다. H10 jr.는 플래쉬 타입에 액정도 적당해서 살까 했으나 29.7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포기했다.

지난주 목요일에 주문했는데 인문협 인간들이 세강 1층을 부수는 바람인지 오늘에서야 택배로 받았다. 생각보다 박스가 작아서 놀랐고 iPod mini도 크기가 작아서 놀랐다.

iPod mini를 사게된 결정적인 이유중의 하나는 iTunes 때문이다. iTunes를 이용해서 플레이 리스트 만들어서 올리는 거 해보니 편하더군... winamp도 ipod 지원 플러그인이 있지만 winamp가 일본어 한자를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 요새는 iTunes만 쓴다. winamp 검색에 비해 약간 불만이 있지만 그래도 iPod이랑 연동되니 좋은거 같다.

이거 사놓고 보니 기스날까 두려워서 주머니도 사고 싶고 리모콘도 사고 싶고 연결잭도 하나 더 사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당분간은 그냥 있는 걸로 써야겠다.

On-The-Go라고 iPod mini에서 플레이 리스트 만드는게 되는데 마음에 든다.

클릭휠은 아직 적응이 안되서 약간 불편...

shuffle, 1곡 반복 재생, 전곡 반복 재생 이런게 내부 메뉴로 있는 건 좀 불편한 것 같다.

그래도 이쁘니깐 용서해 주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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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격 보고 전자랜드나 대리점 가서 보니 한 5~7만원 차이 나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더니 이틀만에 도착했다.

냉장고 설치하면서 보니 빌어먹을 콘센트가 형광등이랑 연결되어 있네 부엌 형광등은 이제 잡아당기는 스위치로 껐다 켜야 할듯...

이제 가스렌지랑 책장만 사면...어느 정도 정리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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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시켜놓고 난라랑 영해네 집 근처에서 밥 먹고 왔더니 이상한 물고기를 잡아놓았다. 이름도 무서운 '민물 거대 육식 어류'.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하게에 물어보니 '낚시왕'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네. 보니깐 낚시왕 타이틀 겟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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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일요일에 하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이거다 싶어서 보고 싶었지만 지금까지 못 보고 있었는데 어둠의 경로를 통해 구해서 오늘에서야 봤다.

중반까지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봐서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왠지 풋풋하면서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재미있게 봤다. 그 이후 내용은 보면서 유치하다고 생각했지만 피식 피식 거리면서 재미있게 본거 같다.

여자 주인공을 어디서 본 얼굴이다 싶었는데 '런치의 여왕'에도 나왔던 다케우치 유코였다. '런치의 여왕'에서 뭐 먹고 '오이시~'라고 말하는 장면을 보고 매력적이다고 생각했는데 이 영화에서는 잔잔한 매력이 넘친다.

여유돈 생기면 DVD로 사서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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