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키가 죽은듯한 현재을 보여주고 과거를 회상하는 구성이 맘에 든다. (과연 죽나? 설마 배신때리진 않겠지? -_-;;) 1편에서는 두 주인공이 사귀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데, 아다치 미츠루의 러프 엔딩과 비슷한 고백신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하루에 한 편씩 자기 전에 커피와 함께 봐야겠다.
(워크맨에서)
히로세 아끼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제 5위 타코야키 파파상...
앞에서 살금살금 옆서 쓰고 있는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4위 껌종이에 속아넘어가는 사람 좋은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3위 언제나 열쇠 둔 곳을 까먹어 뒤적뒤적 하고 있는 마츠모토 사쿠타로
제 2위 줄리엣 그만두는 게 어때? 라고 말해준 마츠모토 사쿠타로
......
(워크맨에서 다음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사쿠 : 저기...
아끼 : 제 1위 그날....우산을 받쳐준 마츠모토 사쿠타로
좋아해, 사쿠짱.
정말 좋아해.
고마워.
강철의 연금술사가 51화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적를 멸한다던가 하는 임팩트가 부족해서 아쉽지만 대충 잘 마무리 지은 것 같다.
오프닝 멘트에서 알이 말하는 대사, "무엇인가를 얻기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를 필요하다"가 있는데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대가라는게 물질적 대가뿐만이 아닌 노력과 같은 정신적인 면도 있다는 것으로 결론내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무엇인가를 위해서는 그와 동등한 대가가 필요하다. 그 무엇은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대가로 필요로 한다. 그러나 정신적인 것은 다른 사람과의 교환의 척도가 아니기에 좌절스럽다.
大塚愛(Ootsuka Ai)의 10월 20일 발매 예정 싱글인 大好きだよ의 뮤직비디오를 봤다. 내용은 연인중 남자쪽이 아파서 누워 있는데 여자역인 오츠카 아이가 남자 옆에 앉아서 옛날에 좋았던 때를 회상하는 듯한 내용인 것 같다. '토키오'라는 드라마(?)의 메인테마로 사용되었다네... 귀여운 목소리에 울먹이면서 부르는 게 마음에 와 닿는다. 지난번 싱글 '金魚花火'도 좋았는데 계속 좋은 노래를 내줘서 점점 마음에 든다.
2004년 10월 1주 Weekly 차트에 있는 곡들을 들어보다가 여자 보컬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어서 지금 계속 듣고 있는 곡이다. 陰陽座(Onmyo-za)라는 이름은 어디서 들어봤는데 어떤 노래를 하는지는 몰랐는데 마이뮤직에 따르면 요괴헤비메탈 그룹이라네 -_-;;;; 어쨌든 제목도 읽을 줄 모르는 이 곡은 여성 보컬 Kuroneco( 검은 고양이냐? -_-;;; )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멜로디는 어디 오래된 분위기의 애절한 발라드 분위기...
마비노기에서 추석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새로 나온 문게이트를 통해 달에 가서 토끼쥐를 잡아서 나오는 토끼귀 아이템을 얻는 거다. 그 토끼귀 아이템이 수리도 할 수 없고 내구가 낮은 아이템이라서 퀘스트를 통해 수리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 퀘스트 가격이 지랄이다. 내구 1짜리 바꾸는 건 약 190만 정도 들고 제일 싼 내구 5짜리가 약 10만 정도 든다.
몹보다 사람이 훨씬 많아 경쟁이 붙어서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다들 아이스 볼트만 쓰다보니 짜증을 내면서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데브캣은 팬서비스를 위해서 이벤트를 기획한 거 같은데 이벤트라는게 즐거워야 하는데 짜증이 나니 실패인거 같다.
'나카시마 미카'의 한정판 미니 앨범 "朧月夜(오보로쯔키요)"가 나왔다. 바이올리니스트 ‘하카세 타로’와 '나카시마 미카'가 공동 작업한 이번 앨범에는 초중고교에서 배우는 일본 대표 고전 '朧月夜'에 하카세의 추가 작곡과 나카시마의 작사로 새롭게 탄생한 '朧月夜~祈り', 일본동요 리메이크 '月の砂漠','雪の華(눈의 꽃)'의 새로운 버전 및 공동 작업 신곡 '沙羅(사라수)' 등을 담고 있다. '沙羅' 빼고 나머지 곡들은 조용한 밤에 불 꺼놓고 커피나 술 한잔과 취해서 혼자 듣기 좋은 곡들이다.
P.S. 미카 2004 콘서트 투어 영상도 구해서 봤는데 역시 맘에 안든다. 미카는 앨범만 듣기 좋은 것 같다.
P.S. 요새는 매주 들을만한 노래가 생기니깐 좋다.
中島美嘉 - 朧月夜~祈り
菜の花畑に 入日薄れ
(나노하나바타케니 이리히우스레)
유채꽃밭에 석양이 엷어지고
見わたす山の端 霞ふかし
(미와타수야마노하 카수미후카시)
멀리 바라본 산등성이 안개는 짙고
春風そよ吹く 空を見れば
(하루카제소요후쿠 소라오미레바)
봄바람 살랑 부는 하늘을 보면
夕月かかりて におい淡し
(유우즈키카카리테 니오이아와시)
저녁달이 걸려있어 향기가 희미해져
里わの?影も 森の色も
(사토와노호카게모 모리노이로모)
마을의 등불빛도 숲의 색깔도
田中の小道を たどる人も
(타나카노코미치오 타도루히토모)
밭의 작은 길을 따라가는 사람도
蛙の鳴く音も 鐘の音も
(카와주노나쿠네모 카네노오토모)
개구리가 우는 소리도 종소리도
さながら霞める 朧月夜
(사나가라카스메루 오보로즈키요)
마치 스치는 으스름달밤처럼...
聞いて聞いて 瞳閉じたら
(키이테 키이테 히토미 토지타라)
들어봐 들어봐 눈을 감으면
風の 星の 歌が聞こえる
(카제노 호시노 우타가 키코에루)
바람의 별의 노래가 들려요
菜の花畑に 入日薄れ
(나노하나바타케니 이리히우스레)
유채꽃밭에 석양이 엷어지고
見わたす山の端 霞ふかし
(미와타수야마노하 카수미후카시)
멀리 바라본 산등성이 안개는 짙고
春風そよ吹く 空を見れば
(하루카제소요후쿠 소라오미레바)
봄바람 살랑 부는 하늘을 보면
夕月かかりて におい淡し
(유우즈키카카리테 니오이아와시)
저녁달이 걸려있어 향기가 희미해져
はるか はるか 遠い未來に
(하루카 하루카 토오이 미라이니)
아득한 아득한 먼 미래에
つよく つよく 輝き名前で
(츠요쿠 츠요쿠 카가야키 나마에데)
강하게 강하게 빛나는 이름으로
全て 全て 母なる大地
(스베테 스베테 하하나루 다이치)
모두의 모두의 근원이 되는 대지
生きて 生きて この胸の中
(이키테 이키테 코노 무네노 나카)
살아있어 살아있어 이 가슴 속에....
출처 : 지음아이( http://www.jieumai.com )
9월 13일자 Oricon Weekly 싱글 차트에 새로 올라온 곡 중에서 5위에 랭크 되어 있는 松たか子(마츠 타카코)의 時の舟가 마음에 든다. Enya같은 분위기의 곡으로 속삭이는 듯한 보컬과 현악기( 무슨 악긴줄 모르겠다. 악기 소리를 구분해 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연주가 기억에 남는다.
요새 마비노기에 미쳐 있어서 마비노기를 배경에 띄워놓고 다른 일 하다가 알바 시간에는 마비노기를 하고 있다. 마비노기 띄워진 상태에서 바탕화면에 있는 문서를 클릭하기가 힘들어서 정해둔 문서를 윈도우즈 메뉴처럼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 처음에는 도구 모음에 폴더를 추가해봤는데 그 모양이 빠른 실행 처럼 보여서 문서 아이콘이 다 같으니 구분할 수가 없었다. 물런 텍스트까지 표시하면 구분할 수는 있지만 공간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깔끔하지가 않았다. 시작메뉴 설정에서도 찾아봤으나 없는 거 같아서 태스크바 액세사리 까지 찾아봤으나 원하는 형태는 못 찾았었다. 그래서 새로 짤까 생각하면서 이것 저것 옵션을 바꿔봤는데 제목 표시 옵션과 텍스트 표시 옵션을 동시에 쓰고 최소한의 크기로 만들었더니 위와같은 형태가 되었다. 내가 원하던 방식이었다. 웹에서 검색한거는 삽질이었다는...-_-;;;
요새 컴퓨터가 사용 도중에 삑 삑 비프음을 내거나 계속 윈도우 파란창을 보여줘서 원인이 뭔가 조사해봤다. 내 메인 보드가 ASUS P4PE인데 외국 하드웨어 포럼을 찾아보다 보니 전압이 부족할 경우 짜증스러울 정도로 비프음이 들린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먼저 ASUS에서 제공하는 Asus Probe 라는 메인보드 감시 프로그램을 찾아서 깔았다. 전압을 조사해보니 경고선 근처에서 맴돌고 있었다. 그래서 새 파워 서플라이를 주문했다.
파워 서플라이를 선정할 때 기준은 옛날에는 출력 위주 였는데 이번에 살 때는 안정적인 전력 파형, 저소음, 돈 순으로 선택했다. kbench에 파워 서플라이 벤치마크를 보니 시소닉이 1위였는데 유저 포럼에 그걸 반박한 글을 읽고는 ANTEC으로 결정했다. ANTEC 파워는 안정적인 전압공급때문에 오버클라킹 하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택배로 지금 도착해서 설치했는데 출력은 Asus Probe로 확인해보면 지난번 애너맥스 파워보다는 높고 안정적인거 같다. 내부 선은 20핀, 펜4용 4핀, 파워팬 3핀, HDD 4핀x2+ FDD x1 2개, S-ATA용x2 1개, HDD 4핀x3 1개, 옛날 펜티엄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은 지난번보다 짧은 것 같다. 사용한지 30분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다. 빚도 많은데 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
P.S. ASUS 파워팬 감지 속도 감지는 파워팬 속도가 낮으면 부팅할 때 BIOS로 넘어가 버리는데 속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상황에서는 어쩔려구 그러는지 모르겠다. 아마 어딘가 설정하는데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P.S. ASUS support는 지난 주에 매뉴얼이나 필요한 프로그램 받을려고 할 때는 접속도 안되더만 지금은 잘만 되는군...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