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2년차 상반기 훈련 6시간 받고 왔다. 12시 50분 까지 오래서 갔더니 1시 10분 넘어서 인원 체크 시작. 중대장이 와서 잠깐 교육.

"우리 동네는 아파트 밖에 없어서 적의 공격대상이 없습니다." -_-;;;

"오늘은 훈련은 이것으로 마치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휴식하는 겸 나무 심을 구덩이를 파도록 하겠습니다." -ㅁ-

결국 삽으로 구덩이 4개 파고 6시에 훈련 끝났다. 손 아파 죽갔다. 광주 운남동 길가에 목련을 보면 나를 생각해주렴.

훈련 중간에 대대장이 왔는데 예비군들 농땡이 피우는거 들켰다고 부중대장이 훈련 끝낼 때 한 30분 정도 설교를 늘어놓는데 짜증나서 그냥 들었다. -_-;;

삽질하는데 역시나 10%는 솔선 수범하고 10%는 어디 짱박혀서 나중에 훈련 마칠 때까지 보이질 않고 나머지들은 언제나 대세를 따르는 척 한다.

삽질하면서 든 생각 2

이거 동사무소랑 예비군중대랑 묶여서 사기치는거 아냐? 동사무소에서 조경사업을 위해 예산을 잡고 예비군중대에 연락해서 예비군 훈련 때 구덩이 파게 하고 어떤 업체에서 용역 받아 한 것 처럼 해서 돈을 빼돌려서 나눠 가지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쿠니미치의 정치'를 너무 많이 본 건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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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e fu는 지난번에 jptown에서 일본인 답지않게 영어 발음이 괜찮은 가수라고 해서 알게되었다. 우연히 MTV jbeat를 보는데 후루야 씨가 rie fu를 인터뷰 하는 것을 보게 되어 다시 들어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일본 노래에서는 영어 발음이 거슬리는데 영어 발음이 잘 어울리는 편 인게 매력이다. 노래 분위기는 Bonnie Pink랑 비슷한거 같다.

추천하는 노래는 톡톡튀는 보컬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1번 'Waratte, Megumi no Moto he', 커피 CF랑 잘 어울릴거 같은 2번 'Beautiful Words', 사람 과의 거리감을 이야기 하고 있는 4번 '2cm', 컨츄리?분위기의 6번 'decay', 블리치 엔딩으로 사용된 12번 'Life is like a b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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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좋아하는 노래 중에 하나인 Orange Range의 '花(hana)'를 소개하고자 한다. 원래 남자보컬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이상하게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 느낌의 분위기라서 좋아하게 되었다. Orange Range라는 그룹은 여러 장르를 합친듯한 락을 하는 그룹인데 '花(hana)'라는 노래는 이상하게 차분한 곡이다. 노래의 느낌은 Dr.Core 911의 '비가' 같은 느낌인데 '비가'가 Dr.Core 911의 '비정산조' 앨범의 다른 노래들과 너무나 다른 분위기이기 때문에 받았던 느낌을 Orange Range의 '花(hana)'에서 받는 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Second 보컬의 분위기도 비슷하다.

이 노래는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제곡으로 삽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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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쓰다가 한번 날려서 다시 쓰는 중

MTV에서 '내게로 와'인지 'Come to me'인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클래지콰이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마음에 들어버렸다. 반복되는 리듬과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특징이다.

요새 W(Where The Story Ends) 뮤비에 러브홀릭이랑 같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W가 러브홀릭이랑 클래지콰이 프로젝트 밴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로 유명한 코나(Kona)의 프로젝트 밴드라는군.

어쟀든 클래지콰이 'Instant Pig'에서는 타이틀? 곡인 2번 '내게로 와', 광고에도 자주 들어본 5번 'Novabossa', 한예슬 짜증나는 광고로 기억되는 7번 'Stepping Out', 10번 'Gentle Rain', 15번 'Cat Bossa' 정도가 귀에 익는 곡이다. 앨범이 좋으니 구해서 들어보길...

- FLUXUS 소속?인 W도 기대되는 앨범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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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work : Online

PC방에서 쓰는 돈이 인터넷 설치하는 것 보다 더 나오고 매번 PC방 가는게 귀찮아서 인터넷을 부모님 몰래 설치.

* 취직 : 미정

- NHN : 서류 물먹었음
- 넥슨 : 영해를 통해 XX형이랑 이야기를 해서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하나 요새 정신이 없어서 작업 진척이 없었음

* 포트폴리오

1. 개발환경
- OS : Microsoft Windows XP SP2
- Tool : Microsoft Visual Studio .NET
- SDK : Microsoft DirectX 9.0c SDK
- CPU : Intel Pentium 4 2.4
- Mem : SEC 512MB
- VGA : GeForce4 Ti 4200

2. HeightMap 수정 프로그램
- height map, quad tree, picking on 3D, frustum culling, AABB(Axis Aligned Bounding Box) 등의 개념을 사용해서 간단한 height map을 수정하는 프로그램
- terrain mapping 추가 예정

3. Skinning Animation
- Vertex Blending을 해서 Skinned Mesh 구현( 고정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HLSL를 사용하는게 추세인듯 하여 HLSL 관련 자료를 찾아 공부하는 중
- 대부분의 예제 파일들이 X 파일로 부터 자료를 읽어들여서 하는 방식인데 X 파일이 DirectX 9.0c의 샘플에 있는 X 파일 밖에 없어서 3DMAX 깔아서 모델링해야 할지 아니면 하드 코딩해야 할지 고민중

4. 위 2가지가 끝나면 합쳐서 World( 평탄 지형 ) 에서 캐릭터가 이동하는 것을 Simulation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

*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 불면증의 증세가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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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정식 서비스 일정이 결정되었다. 18일 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며 요금은 1개월권 24,750원 3개월권 64,900원이다.

안그래도 포트폴리오 만들어야 해서 WoW 하는 시간을 줄여야지 생각했는데 다행이다. 한 15000원 ~ 20000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렇게 나오니 하고 싶은 생각이 싹 달아나버렸다. 미국에서 60일에 29.99 USD 인걸로 아는데 물가 수준을 봐도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다.

하여간 나중에 돈 벌게되면 60랩 만랩이나 만들게 한달 정도 정액 끊어서 와우 폐인으로 살아야겠다.

유료화공지
http://www.worldofwarcraft.co.kr/news/general/view.jsp?seq=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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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점수가 나왔다.

L/C : 400
R/C : 400
Total : 800

망한거 같아서 600~700 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800이 나오다니 대박달이었던걸까?

취업전선 동남아 쯔나미의 영향으로 NHN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 구라쟁이 NHN 같으니라구 쳇... 영해집에서 DX tutorial 좀 보면서 WOW만 줄창 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좌절해버렸다. 그러나 영해님의 보우하사 용하형과 이야기를 하고 포트폴리오 제작중이다. 한줄기 서광이 보이는 듯 하는데 그 빛이 사라져 버리면 비뚤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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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음 음원을 구하던 곳이 서버 문제가 생겨서 최근에는 옛날 노래들을 다시 듣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Every Little Thing의 12/15일 발매 예정인 싱글 "恋文"의 뮤직비디오를 받아서 보게되었는데 내용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마지막에 차를 타고 혼자 돌아오면서 잘됐다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런데 노래 가사를 찾아보니 전혀 상관없는 사랑타령이군... 어쨌든 "Unspeakable" 과 비슷한 분위기의 ELT 다운 발라드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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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키 아버지 : 왜 아키가...
저런 몸이어야 하나?

사쿠 : 네?

아키 아버지 : 내 잘못도
아야코의 잘못도
자네의 잘못도 아니겠지.

그렇기 때문에
자네를 미워하지 않으면
나는 서 있을 수 없어.
...


5화는 잠시 쉬어가는 화였고 6화부터 다시 감동을 물결이 밀려온다.

불치병 앞에 주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힘내라라는 말 밖에 없다. 치료하는데 드는 돈을 벌고 그 사람이 살아있는 동안은 웃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그 사람을 위해서 평소 하던 일을 반복하는 수 밖에 없다. 어차피 우리는 나약한 존재다. 평소 개새끼라고 욕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의사에게 의지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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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WarCraft(이하 WOW) 패키지 신청을 했더니 DVD 크기 정도에 약간 두꺼운 케이스 형태로 도착했다. 베타인데도 이 정도로 돈을 쓰는 걸 보니 블록버스트 게임이라는게 이런거구나 싶다.

12일 부터던가 오픈 베타를 시작해서 하고 있는데 최근의 열기를 보면 일단은 성공한 것 처럼 보인다.

WOW의 강점은 War Craft:Frozen Throne의 흐름을 잇고 있기에 세계관이 탄탄하다는 점이다. 탄탄한 배경이 있기 때문에 퀘스트를 만들기 쉬웠을 것 같다. 워크래프트 게이머라면 WOW로 워크래프트를 처음 접한 사람보다는 더욱 퀘스트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WOW는 맵이 넓다. 맵이 넓으면 가볼 곳도 많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가 해본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리니지2, 마비노기 ) 중에서 리니지2 정도가 비슷할 것 같다. 마비노기의 경우 5개의 마을에 7개 던전 정도밖에 없어서 뭔가 지겹다.

WOW 퀘스트의 종류를 나눠보면 초반 Tutorial 퀘스트, 직업 퀘스트, 경험치/경제 퀘스트, 시나리오 퀘스트로 나뉘는데 그 수가 다른 게임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많다. 각 지역마다 10개 정도를 얻을 수 있는데 그 지역이 많기 때문에 매우 많은 것 같다.( 아직 랩 15이하라서 단정할 수 없다. ) 그리고 각 종족별로 보면 비슷비슷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만들기도 쉬웠을 것 같다. 리니지2의 경우는 상용화 이후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베타때는 시나리오 퀘스트가 없어서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요소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면 빠져들기 힘들었다. 마비노기는 초반 Tutorial 퀘스트와 메인퀘를 제외하면 퀘스트라는게 전무한 상태기 때문에 메인퀘를 끝낸 사람들은 반복 살육/생산만 하게 된다. 곧 G2를 시작하게 된다니 어느정도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시킬 것 같지만 유저들이 퀘스트를 진행하는 속도를 개발이 따라줄지 걱정이다.

WOW의 경우 퀘스트/지역 배분이 잘되어 있다. 한 지역에서 나오는 퀘스트를 깨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퀘스트가 나오는데 그 시점이 다음 장소에서 무리없이 게임을 진행할 정도의 레벨과 기술을 가지도록 배분이 잘 되어 있다. 그리고 한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에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마비노기의 경우는 메인퀘를 하는데 무슨 책 한권 받는데 실제 시간으로 하루를 기다려야 하고 레벨 40 이하는 진행할 수 없는 것 같은 제한 사항이 많아서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WOW는 그런 점은 없는 것 같다.

WOW의 캐릭터 디자인은 지극히 서구풍이다. 개인적인 취향은 마비노기나 라그나로크같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해서 아쉽다. 하지만 종족의 특성을 잘 살리고 있기 때문에 그 나름의 매력은 있다. 그리고 캐릭터 선택창에서는 좀 징그러운 면도 있는데 실제 게임내에서는 귀엽게 보인다는 사람도 있다. -_-;;

WOW에도 낚시, 무두질, 재봉질, 약초학 등등 생활 기술 들이 있는데 역시 부가적인 요소로 구현되어 있다. 마비노기의 생산 활동은 노가다 성격이 너무 짙고 다른 게임에서는 부가적인 요소로만 취급되고 있는데 생산 활동이라는 요소는 주된 즐거움이 될 수 없는 요소인지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인거 같다.

WOW의 불안 요소가 있다면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어필하기 힘들다는 점, 고랩퀘스트는 파티플을 강요하고 있어서 싱글 성향 유저들을 좌절시킨다는 점, 유저들이 퀘스트를 다 깨버렸을 때 어떤 재미를 줄 수 있는지, 고랩 유저들이 사냥터를 작업장화할 수 있다는 점, 마법 속성 아이템 현매 정도일 것 같다.

어쨌든 앞으로 출시 예정인 온라인 게임 중에서 대적할만한 것도 없어서 당분간은 이 열기가 계속 될거 같다.

P.S. 일리단/오크 전사/블레이드 소울/Lv 13( 블마 희망 -_-;; )
킬제딘/언데드 흑마법사/후유/Lv 13를 키우고 있다. 아는 사람들은 친구추가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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