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믹월드 34회에 갔다왔다. 서울에서는 10주만에 주말에 화창한 날이었다고 하는데 3시에 나갈 때 보니깐 구름에 태양이 가려서 대략 낭패. 행사장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그런지 표준 줌 렌즈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여유 있다면 탐론 24-75 F2.8이나 니콘 24-120 VR 둘 중 하나 사고 싶다. D100 산지 9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WB 맞추는 거랑 노출 맞추는게 아직도 어렵다.

오늘 최고의 코스프레. 시민쾌걸. 코스계의 올드보이들이 뭉치신듯. 사진은 가고일님의 고민혁을 폭행하는 배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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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왕자 20권. 한명씩 소원을 들어주고 홍차나라로 돌아가는게 끝나려는 분위기인거 같다. 승아랑 아삼이랑 이어지고 끝날 것 같다.


후르츠 바스켓 11권. 12지들이 다 나와가는거 같고 토오루가 자각해가는 느낌으로 봐서 이것도 끝나가는 분위기인거 같다.


papa told me 21권. 이건 소재가 주변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맛의 달인, 아빠는 요리사처럼 왠지 끝없이 나올거 같다. 치세가 크면 끝내버리려나.


전에 돈이 없어서 못샀던 H2 29, 31-34권을 이번에 같이 샀다. 아다치 미츠루의 스포츠 만화는 스포츠의 탈을 쓴 연예물이라는 소리를 듣지만 연출이 좋아서 그런지 재미있는거 같다. H2, 터치, 러프, 카츠 보유중. -_-)v


역시 돈이 없어서 못샀던 마스터 키튼 15-18권도 같이 샀다. 우라사와 나오키가 작가는 아니지만 이 만화도 역시 재밌다.

20세기 소년 13권도 살려고 했는데 난라가 사서 안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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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왔더니 컴터 고장났더라. 고치다가 CPU 핀 부러졌다. 바로 TM가서 똑같은거 샀다. ㅠ_ㅠ 새거 꼽아도 안 돌아갔는데 케이블 다 뽑았다가 새로 꼽았는데 되더라. 뭐가 문젠지 몰라서 찝찝. 그래도 되는데 만족. 결제는 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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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 되고해서 9/8일날 집에 내려갔다. 일어나서 밥 먹고 TV보다 자고 무한 루프 반복...-_- 명절이던 말던 게게...


작년에 결혼한 작은 숙모 아들 지원이. 4개월인가 5개월인가 그렇다. 이 넘도 먹고 뒹굴거리다가 자다가 깨서 무한 반복...-_-


그런데 이 넘은 너무 많이 운다. 역시 애들은 5살에서 7살까지의 여/자/애가 귀여운거 같다.


13일날 아빠 노는 날이라서 목포 유달산 갔다. 유달산 공원이라고 그래서 평지를 생각하고 갔는데 역시 산이더군. 200M 마다 쉬는데가 있어서 뭐 나름대로 괜찮더라.

아, 삼촌 결혼하고 나니 이젠 나한테 결혼의 압박이 들어오더라. 외할머니가 술 드시고 계속 결혼 언제 하냐고 압박을... 작은 어머니도 덩달아 아부지도 집에서 결혼 하라고... 쳇 돈많고 착한 여자나 소개시켜주고 저런 말이나 할 것이지. 케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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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퓌셀 드뎌 다 깼다. 프리에 대마왕 만들기 하느라 프리에 랩은 924가 되어버리고 플레이 타임은 255:01:14가 되어버렸다. 플레이 타임이 255 이상은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정확히 얼마나 했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보스 랩이 64인걸 보면 노가다할 필요 없이 그냥 깨도 시나리오는 즐길 수 있었을거 같다. 그래도 매뉴얼에 친절히 대마왕계를 20번 깨면 프리에가 대마왕이 된다는데 안해볼 수 없지 않는가? -ㅁ- 하여간 택틱스 좋아하고 무한 랩업이 뭔지를 느껴보고 싶으면 사서 해보시길...-_-)//

P.S 모은 이벤트 아이템이랑 프리에 대마왕인 사진이랑 캡쳐해서 보여줄려고 했는데 TV를 카메라로 찍는 건 대략 뷁스럽더군. 전에 그래픽 카드 바꿀 때 돈 더 들여서 VIVO 되는걸 살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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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wboy bebop"을 만들었던 staff들이 뭉쳐서 만든 "wolf's rain"을 드디어 다 봤다.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음악/작화 였지만 기억에 남는건 outro인 "sakamoto maaya - gravity"와 늑대가 밤에 뛰는 장면 뿐인 것 같다. 중간에 4편의 줄거리 요약편 때문에 흥미가 떨어져버린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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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그 무섭다는 리니지 폐인이 되어버렸다. 12섭 lv 21 아티산인데 이젠 하루에 1랩 올리기도 힘들다. 최고급 무기는 한 번 써보고 때려칠까 하고 생각하니 대략 계속 하고 있다. 오늘 드워프 마을에서 쌈 났는데 뭔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위 스샷처럼 다구리 당하고 있더군. 사람들이 카오되기 싫어서 죽이지는 않더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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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세력권 다툼 때문인지 저 고양이와 까만 고양이가 싸웠다. 저 고양이가 패배해 보일러실 창과 벽 사이로 도망갔다. 다친거 같아서 치료나 해줄려고 했으나 그르렁 거리고 물고 할퀴려고 해서 그냥 내버려뒀다. 영화보고 오니 까만 고양이가 다시 저 고양이를 덥치려다가 난라가 들어오니 날라와서 할퀴고 도망갔단다. 캬캬캬 패배 난라. 하여간 고양이는 저주를 남기고 다리를 질질 끌며 사라졌다. 보호대라도 하고 가서 치료해 줄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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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 봤다. 같이 보기러 한 사람이 늦게 와서 한 20분 늦게 들어갔는데 10분 정도 놓쳤다고는 하지만 영화는 좀 지루했다. 소재는 참신한거 같다. 앞 부분이 무섭다고 하던데 왠지 못봐서 찜찜한데 내리기 전에 영화보고 싶으면 다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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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락하는데 창 밖에 뭐가 계속 왔다 갔다 해서 보니 도둑 고양이 가족이 창 밖 담을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그래서 카메라를 꺼내 찍으려고 하니 너 뭐하냐는 포즈로 고양이가 쳐다보더라. 충전지가 떨어져서 1장 밖에 못 찍어서 아쉽다.

애완동물 중에서 가장 길러보고 싶은건 고양이다. 왠지 밥만 두고 혼자 나둬도 잘 자랄거 같아서 그렇다. 귀찮음의 산물이다. 그리고 안 엉겨붙는게 마음에 든다. 개도 좋아하지만 개는 너무 엉겨붙어서 가끔 싫다. 아 집에 있었던 두리라는 개는 밥 먹을 때 빼고는 안 달라들어서 좋았는데 아부지의 학대를 견디지 못해 가출해버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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