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퇴근길 Nightcap
제조사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
원산지 : 한국
종류 : German Pilsner

더운 날씨. 원래는 메론에 화이트 와인을 마실 계획이었는데 시간이 늦어 와인샵 문이 닫혀 있었다. 어쩔 수 없이 스테이크에 필스너를 마셨다.

차갑게 보관해둬서 기세좋은 탄산에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이상하게 열기가 올라와 찝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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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떼땅져 녹턴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Champagne
제조사 : Champagne taittinger
품종 : 샤도네이 40% 피노누아/피노뫼니 60%

전에 마셔본 건 리저브 브뤼 였는데 녹턴, 녹턴 시티 라이트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가격은 녹턴이 더 비싸다.

요새 몸이 안 좋은지 이상하게 술을 마시면 신맛보다 끝에 떫은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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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퇴근길 II SUNSET
원한지 : 한국
제조사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
종류 : Session IPA

요산 수치가 낮아져서 이제 간혹 맥주를 마시고 있다.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맥주인데 요새 제일 좋아하는 단어인 퇴근길 그리고 SUNSET 이 붙어 있어서 골랐다.

색깔은 흐리멍텅하지만 가벼운 홉 향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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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인생막걸리
제조사 : 서울장수주식회사

좋아하진 않지만 김치찌개에는 그나마 막걸리가 괜찮은 것 같다.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복순도가가 마시고 싶어졌다. 강남에 있는 전통주 갤러리나 들러볼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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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앤생에일(페일에일)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주)
종류 : Pale-Ale

얼마나 권위있는 대회인지는 모르겠지만 국제대회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요새 술을 자주 마셔서 그런가 간이 안 좋아졌는지 몇 모금 마시지 않았는데도 알딸딸 했다. 다시 검사 받고 약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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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샴페인 필리조 앤 피스 Champagne Philizot & Fils
원산지 : 프랑스
지역 : Champagne
제조사 : SARL Philizot & Fils
품종 : Chardonnay 55%, Pinot Meunier 25%, Pinot Noir 20%

외출했다 오는 길에 날이 더워서 그런지 달콤한 메론에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 마시고 싶어졌다. 집에 올라가기 전에 와인가게에 들러 할인하는 상품 중에 하나 골랐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차가운 물에 샤워를 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차가워진 메론을 꺼내 잘랐다. 와인 씰을 풀고 힘을 주지도 않았는데 마개가 빠져나오려고 했다. 조금만 늦었으면 사고가 날 뻔 했다.

힘차고 치고 올라오는 기포처럼 돈이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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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Arabica) 라고 적혀 있는 것만 보고 수마트라에서 맨더링이 아니라 아라비카 품종을 사왔다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니 맨더링도 적혀 있었다. 뭔가 싶어서 검색해보니 수마트라 섬에서 커피 재배를 하는 부족 명칭이 맨더링이라고 한다. 원래는 수마트라 아라비카라고 불렸어야 하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수마트라 맨더링이 되었다고 한다.

원두라 그라인더까지 사서 드립으로 내려 마셨는데 아라비카 커피가 내 취향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물런 면세점에서 산거라 품질이 좋지 않아 그럴 수도 있다.

다음에 인도네시아를 가게 된다면 커피 투어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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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로랑 페리에 라 뀌베 Laurent-Perrier La Cuvee Brut
원산지 : 프랑스 > Champagne
제조사 : domaine laurent-perrier
품종 : Chardonnay 50%, Pinot Noir 30%, Pinot Meunier 20%

전에 독서 모임 때 처음 마셔보고 이번이 2번째인데 산미가 있기는 하지만 깔끔함이 포인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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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夢之藍 M6 (meng zhi lan)
원산지 :  Suqian Jiangsu
제조사 : Jiangsu yanghe distillery co., ltd.

발리 갈 때 저녁 모임에 청향 계열 백주를 마시고 싶어서 면세점 점원에게 물어봤는데 잘 모르는 눈치였다. M3, M6, M9 이렇게 3 등급이 있는데 입국 면세 제한이 250$라 M6 를 샀다.

모임에서 잔에 따르니 방안 가득 향이 퍼졌다. 하지만 마셨을 때 느낌은 전에 마신 Guojiao 가 입안에서 향이 조용히 퍼지고 사라지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

天之藍(tian zhi lan), 海之藍(hai zhi lan) 라는 브랜드도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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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테라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하이트진로(주)

세계 공기질 부문 1위인 호주에서도 처정하기로 유명한 땅, 골든 트라이앵글에서 자란 청정맥아 100%만을 사용

오직 발효공정에서 나오는 100% 리얼탄산으로 거품은 조밀하고 탄산은 오래 지속.

국내 레귤러 라거 최초 Green Bottle을 사용. 토네이도 패턴으로 눈으로 보는 청량감을 구현.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인 것 같은데 첫 목넘김은 그냥 그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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