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 Imperial Biscotti Break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Westbrook Brewing

종류 : Imperial Stout


커피 맥주를 가장 처음 마셔본 것은 송스키친에서 였던 것 같다. 카스 레드에 커피 원액을 섞은 맥주가 어찌나 맛있던지... 미켈러에서 나온 병입된 커피 맥주를 마셔보고 상품으로도 존재하는구나 싶었다. 이번에 마신 임페리얼 비스코티 브레이크도 스타우트와 커피 느낌을 잘 섞은 느낌이다.


650ml 는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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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경리단 힙스터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Westbrook Brewing Co.

종류 : 에일


오랜만에 금요일 저녁에 치맥과 함께 영화를 봤다. 더 부스에서 나온 경리단 힙스터 에일이라는데 컬러풀한 라벨이 경쾌하다. 냉장고에 차갑게 먹어도 홉 향이 달콤하다. 차갑게 마셔서 깔끔함이 좋았다.


마트에 새 맥주가 계속 나오는데 볼 때 마다 사와서 점점 쌓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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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Kona Brewing Company

종류 : Pale Lager


저녁을 먹지 않았지만 딱히 밥을 먹고 싶지 않다. 전에 사 둔 오징어가 생각나 구웠다. 그리고 같이 마실 맥주를 골랐다.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을 느끼고 싶어 롱보드 아일랜드 라거를 골랐다. 잔에 따르니 투명한 황금색 음료가 무난해 보인다. 맛은 살짝 신맛이 강한 것 같다. 상온에 마셔서 그런걸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롱보드를 보니 서핑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균형을 못 잡아서 잘 탈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스케이트 보드 부터 타봐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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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어메리칸 엠버 에일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Rogue Ales

종류 : Amber Ale


퇴근길 저녁은 먹지 않았지만 딱히 배를 채우고 싶지 않다. 만두가 갑자기 생각나 씻고 나서 찌고 튀겼다. 맥주는 예전에 사 둔 것 중에서 에티켓이 마음에 드는 병을 골랐다. 미국 국기만 보고 골랐는데 엠버 에일이라 기분이 좋아졌다. 잔에 따르니 검붉은 갈색 음료가 마음에 든다. 살짝 탄 듯한 느낌의 달콤 고소함도 만족 스럽다.


퇴근하고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으니 아버지가 옛날에 퇴근하고 집에서 티비를 보시며 술을 홀짝이는 모습이 떠오른다. 이 나이의 삶은 그런 것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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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구스 아일랜드 소피 Goose Island Sofie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Goose Island Beer Co.

종류 : Saison


마트에 맥주가 계속 들어온다. 못 마셔본 맥주가 계속 늘어난다. 몸이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구스 아일랜드는 더 이상 없을 줄 알았는데 또 있었다.


라벨이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달콤한 과일향과 과일같은 맛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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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rcha

제조국 : 태국

제조사 : Thai Beverages

종류 : Pale Larger


방콕 여행갔을 때 편의점에서 안 마셔본 맥주라 사봤다. 동남아 맥주 특유의 시원한 느낌으로 마시는 맥주였다.


검색해보니 2015년에 제조 중단되었다고 하는데 내가 마신 건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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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SangSom

제조국 : 태국

제조사 : Thai Beverage

종류 : 럼


태국 여행 갔다올 때 태국 전통주를 딱히 찾을 수 없어서 그래도 국민술이라는 쌩쏨을 사왔다. 태국어로 달빛을 뜻한다고 한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럼이다.



82년 83년 마드리드 위스키 경연대회 금상, 2006년 바르셀로나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한다.



태국에도 가짜술이 많은데 쌩쏨은 저렴이라 딱히 가짜가 없다고 한다. 마개를 오픈하자 살짝 달콤함이 풍기는 듯 하기도 하다.



샷으로 마셔볼까 했으나 한모금 마시니 식도와 위의 위치가 느껴졌다. 역시 40도인가 ;;;



콜라에 타서 먹었다. 태국에서도 콜라나 소다수 아니면 레드불에 타서 먹는다고 한다. 얼음과 함께.


도수도 높고 높은 등급의 술은 아니라서 가끔 맥주와 안어울리는 음식 먹을 때 야금 야금 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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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동강 더덕주

원산지 : 한국

제조사 : 영월더덕영농조합법인


육회를 먹고 싶었는데 늦게 퇴근해서 그런지 정육점이 문을 닫아버렸다. 마트에 가서 뭐 먹을 것 없나 하면서 돌아보다가 모둠회가 세일하길래 샀다. 회에는 화이트 와인이지만 주중에 1병을 다 마시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소주 계열을 찾아봤다. 100ml 짜리 미니어처 동강 더덕주를 발견했다. 디자인도 별로고 맛도 기대되지 않지만 미니 사이즈 때문에 샀다.


잔에 따르는데 향이 거의 나질 않는다. 약재 향을 기대했는데 아쉽다. 입에 감도는 맛은 고소하다. 20도라 그런지 속에서 불이 난다.


결론은 그냥 그런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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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국민 아이피에이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Brew Hub

종류 : IPA


더부스에서 만든 IPA. 홉 향과 맛이 깔끔하게 살아있는 입문형 IPA로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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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버번 배럴-에이지드 애러건트 배스터드

원산지 : 미국

제조사 : Arogant Bastard Brewing Co.

종류 : American Strong Ale


마트에 새로 나온 맥주가 많아 잔뜩 사뒀더니 부담스럽다. 빨리 먹어치워야 하는데 여유가 없다. 퇴근하고 자기 전에 반잔 정도만 마시고 있다.


Stone 에서 나온 제품도 다 먹은줄 알았는데 이번에 새 종류가 들어왔다. 버번통에서 숙성시켜서 버번향을 느낄 수 있다. 쓴 맛은 강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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